[입양후기] 도살된 개의 사체로 주린 배를 채우던 개, 데이나 입양가다!
2020년 1월 추운 겨울 케어는 안성에 위치한 개 도살장을 찾아갔습니다. 30년간 대규모 도살이 이루어지던 곳, 수많은 개를 고통으로 내몰았던 도살장에는 도살되기 전 개들이 계류하는 대기장, 뜰망에 가둬 토치로 태우는 장소
2020년 1월 추운 겨울 케어는 안성에 위치한 개 도살장을 찾아갔습니다. 30년간 대규모 도살이 이루어지던 곳, 수많은 개를 고통으로 내몰았던 도살장에는 도살되기 전 개들이 계류하는 대기장, 뜰망에 가둬 토치로 태우는 장소
큰 산불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고성, 사람들은 모두 피하고 마당에 묶여 뜨거운 화마를 그대로 뒤집어쓴 채 도망가지 못했던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등에 큰 화상을 입고 힘없는 눈으로 구조팀을 바라보던 네팔이.힘든 화상
많은 분들께서 안타까워해주시고 걱정해주셨던 뽀찌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지난 6월 2일, 케어는 개인 활동가님들의 도움 요청글을 확인하고 구조지원을 위해 충남 서산으로 향했습니다. 악취가 진동하는 개농장. 배설물과 부패된 음식들이 섞인 뜬장 밑
동물권단체 케어는 지난 1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개도살장을 찾아갔습니다. 이 곳은 경찰서 건너편에서 버젓이 30년간 대규모 도살이 이루어지던 곳이였습니다. 개도살장에는 도살되기 전 개들이 계류하는 대기장소가 있었고, 뜰망에 가둬서 토치 불로
노바는 2019년 여름, 대한민국에서 가장 끔찍했던 도살장, 천안 화형식도살장에서 간발의 차로 도살을 피한 수컷 개입니다. 노바는 목 매달려 있었고 바로 옆에 매달린 친구의 몸에 불이 붙는 것을 보고 그 불이
죽은 개의 사체, 개 발바닥을 먹으며 버텼던 하니 엄마와 아가들. 안성 개도살장 뜬장에 갇힌 어린 아가들은 굶주려 젖이 나오지 않는 엄마 품에서 바들바들 떨며 도살된 개의 사체로 주린 배를 채워야
인간이 어디까지 흉포해질 수 있는지 케어는 늘 의문을 안고 현장으로 향합니다. 언제나 일방적 피해자의 위치에 설 수밖에 없는 동물들은 사회와 제도의 무관심 안에서 지독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둥이도 그러했습니다. 2016년
삶을 갈구하는 생명들이 쏟아내는 절규는 이내 공중으로 흩어져 사라집니다. 죽음을 예감한 생명들이 발버둥치다 토해낸 붉은 숨결만이 그들의 마지막 흔적을 이 땅에 남깁니다. “나는 여기에 살아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개농장의 동물들은 그렇게 죽어왔고,
2013년 가을, 곧 철거될 벽 하나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아기 발바리. 한날, 동시에, 생선 박스에 담긴 채 버려졌던 아기 발바리들은 배가 고파 돌아다니다 하나, 둘, 농약이 묻은 것을 집어먹고 모두 죽어버렸습니다.
2017년 2월, 누군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체리를 버렸습니다. 할머니는 영문도 모른 채 집 앞에서 떨고 있던 체리를 발견했습니다. 할머니는 체리를 내칠 수 없었습니다. 할머니는 마당에 있는 작은 공간을
차 짐칸 위에 개들이 있습니다. 개들은 철망 안에 꾸겨져 있습니다. 차 소유주는 건물을 들락날락하며 개들을 묶고 집어던지며 차에 싣습니다. 그는 개장수이며, 그가 개를 공급받은 곳은 다름 아닌 동물병원이었습니다. 2018년 3월,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배웠습니다. 삶과 죽음을 결정내리는 건 신(神)의 영역일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잔혹한 현실이 내 삶 한켠에 버젓이 존재함을 감히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외면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1초, 2초, 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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