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기다려요

하늘

만취한 승려의 무자비한 폭행 평화로웠던 그날 밤의 고요는 누군가에 의해 잔인하게 깨지고 말았습니다.  공주 한 불교사무소. 술에 취한 승려는 절이 아닌 인근 다방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곳엔

장순

군부대에 살던 개 한 마리 장순은 부산의 한 군부대에 살고 있었습니다. 군대에서 정식으로 기른 군견은 아니었지만 인근에 살다 자연스럽게 부대로 흘러들어가게 된 것이죠. 장순은 먹을

천사

목이 매달려 숨이 끊어지기 직전, 극적으로 구조되다 목에 감긴 줄이 당겨질 때마다 몸이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버둥거릴수록 목은 점점 더 조여오고 숨이 막힙니다. 더는 숨이 쉬어질

이찌마

개고기 식당에서 살아남은 개 한 마리 개고기 식당의 마당 한 켠에 자리한 뜬장. 그곳엔 죽음을 기다리며 곧 고기가 될 개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증언에 따르면

또래

얼굴 만한  혹을 달고 방치된 채 살던 개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울부짖는 개들이 있었습니다. 때때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그 모습처럼 주인이 있는 듯

루시

썩어가는 몸으로 개장수에게 팔려갈 위기에 처한 들개 한 마리 “당장 개를 데려가지 않으면 개장수를 부르겠다!” 제보전화를 받고 달려간 마을을 샅샅이 뒤져 찾은 루시의 첫 모습.

지온

“백구 두 마리를 질질 끌며 몽둥이가 부러질 정도로 때리고 있어요!” 백구 두 마리를 질질 끌며 몽둥이가 부러질 정도로 때리고 있다는 제보. 제보자의 긴급한 목소리에 바로 달려간

자이언트

“백구 두 마리를 질질 끌며 몽둥이가 부러질 정도로 때리고 있어요!” 백구 두 마리를 질질 끌며 몽둥이가 부러질 정도로 때리고 있다는 제보. 제보자의 긴급한 목소리에 바로 달려간

초초

농장주인의 횡포 여주의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 여러 동물을 키우고 있는 작은 농장이 있었습니다. 작은 닭에서 커다란 소까지.. 그저 평화로울 것만 같은 이곳의 적막을 깨트리는 건

용이

길생활로 방치된 유기견을 구조하다. 용인시에 방치되어 사람 손을 피하며 버려져있던 용이는 작고 왜소한 체격으로 산에서 주로 생활을 하며 근근이 챙겨주는 분들에 의해 겨우 끼니만 챙겨

순돌

태어나자마자 도살 순서표를 받은 순돌이 순돌이는 보신탕집에서 태어난 아이입니다. 개를 키우면서 계속 새끼를 받아 그 새끼들을 보신탕으로 파는 곳에서 순돌이는, 태어나자마자 아무것도 모른 채 도살

나니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배회하고 있던 나니 2015년 1월의 엄동설한. 작고 어린 황구 한 마리가 추위에 떨며 동작구의 한 주택가 사이 골목에서 음식 찌꺼기와 토사물을 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