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아래 주변이 녹지로 둘러싸인 곳에 위치한 케어의 보호소와 위탁처. 그곳은 3월 중순부터 일교차가 심해지며 낮에는 날씨가 급격히 따듯해져 이름 모를 많은 곤충들이 분주하게 먹을거리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기후 변화로 모기들이 활동하는 시기가 길어지며 매월 심장 사상충 복용 약을 급여하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케어는 매년 여름 구조 동물의 심장 사상충 급여를 실시해왔습니다. 올해에도 5월부터 가능하면 가을이 끝나는 11월까지 600여 마리의 구조동물들에게 심장사상충 약을 급여하려고 합니다.
어느 것 하나 모금이 아니면 이루기 힘든 케어의 재정난 때문에 또 한 번 염치 불고하고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가정에서 많이 먹이는 트릿 형태의 약은 아니지만 하얀 알약 형태의 예방약을 저렴하게 구입하면 5월 초부터 11월까지 모든 구조 동물들이 심장사상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목표금액은 600만 원입니다. 약 1만 원의 후원금으로 구조 동물 한 마리가 한 해 동안 안전한 보호소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부디 릴레이 후원이 성공을 이뤄 11월까지 동물들이 심장 사상충 예방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 목표금액 : 600만원>
▶후원 계좌 – 201-910021-40204 하나은행 <케어>
▶후원 방법 – 보내시는 분의 성명에 모금코드 16을 함께 적어주세요. (예시: 홍길동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