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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호랑이 전시 결국 안하기로!!

 


“아기 호랑이 전시 행사, 그만 두겠다”



2월까지 예정됐던 노원구청 ‘전시 행정’, 결국 중단… 김천에서 사육


 


 


2010년 1월 28일   오마이뉴스


 


 


 



 









28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 1층 로비에서 ‘호랑이 특별 기획전 – 살아있는 새끼 호랑이 체험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생후 8개월 된 호랑이 ‘강호’와 ‘범호’가 투명아크릴(가로 3.5미터, 세로 2미터)로 제작된 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 권우성



 

 

 


‘호랑이 학대’ 논란이 확산되자 노원구청이 아기 호랑이 전시 행사를 결국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주석 노원구청 홍보팀장은 28일 오후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 결과 오늘(28일)을 끝으로


살아 있는 호랑이 전시 행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호랑이 전시 업무를 총괄했던 노원구청 총무과 김후근 팀장은 “동물 전시·관람 업체인 ‘쥬쥬동산’이 한강유역환경청 제출한 동물양도신고서에는 호랑이를 경북 김천에서 사육하는 것으로


돼 있다”며 “한강유역환경청 ‘쥬쥬동산’에 공문을 보내 신고서에 적시된 장소로 호랑이를 옮겨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월 28일까지 예정됐던 호랑이 전시 행사는 많은 논란 끝에 1개월여 만에 끝나게 됐다.


 


당시 노원구청은 “어린이 등 시민들의 반응과 호응이 좋고 동물학대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호랑이 전시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행사 강행 뜻을 밝혀 들끓는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하지만 노원구청은 전시된 호랑이 두 마리가 저녁과 밤에도 구청 지하 주차장에서 지낸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백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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