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없이 태어나 한 날 한시에 형제들과 철거촌에 버려지고 형제들은 돌아다니며 농약을 먹은 채… 하나 둘 별이 되었으나, 앞이 보이지 않던 귀중이는 돌아다닐 수 없어 담벼락에 홀로 앉아 밥 주는 아주머니만 기다리다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의해 구조되었었습니다. 박소연 전대표님에 의해 가정에서 계속 임시보호되다가 교포 정지나님이 입양하여 12월 15일인 어제 샌디에이고로 데리고 가시게 되었습니다. 그 마지막 한 컷이 카페 “공존” 에서 찍혔네요. 귀중이는 비록 눈이 없지만 언제나 당당하고 활발하고 타고난 초감각에 의해 전혀 부딪치지 않고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문턱을 넘나드는 건 기본이고요. 그 많은 의자들과도 부딪치지 않고 다닐 수 있답니다. 엎드려! 손! 이런 건 딱 이분만에 마스터 했다는 후문이에요. 영상을 보시면 아실 거에요. 영상보기 http://j.mp/1c66pSm 귀중이에게 우리 모두를 대신해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우린 언제나 너를 사랑해,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해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