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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밥자리에 독극물을 붓는 자가 잡혔다.

“저 자가 범인이다!”

독극물 길고양이 테러범이 또 잡혔습니다.

지난 4월부터 송파구 선수촌 아파트 길고양이 밥자리에 빨간 쥐약 및 알 수 없는 독극물을 투여하는 테러가 발생. 캣맘들이 경찰에 신고하였지만 범인을 특정할 수 없어 사건이 해결되지 못한 채 길고양이들은 계속 죽어갔습니다. 결국 송파의 한 캣맘들은 탐정들에게 의뢰. 탐정들의 조사와 잠복 끝에 현장에서 범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그는 당일에도 산책을 하는 모습으로 나와 태연하게 길고양이 밥그릇에 다가가 독극물을 부었고, 탐정들을 현장에서 맞닥뜨렸음에도 너무나 태연하게 ‘ 자신의 차가 피해를 봐서 그랬다. 길고양이가 왜 아파트까지 들어 오냐’ 며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밥그릇 안에는 붓지 않았다고 항변하기도 했지만 현장에 국과수가 오고 수사관들이 현장검증한 결과 물그릇 안에서 에탄올이 가득 부어져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범인은 “집 주위에 뿌리려 했는데, 왜 밥 그릇 안에 들어갔지??” 라고 딴청을 피우는 모습을 보였고 추궁 끝에 결국 범행 사실을 모두 자백했고, 경찰은 학대범을 입건했습니다.

이번에는 독극물을 타는 현장을 즉각 발견하여 해당 일에 고양이가 죽은 것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여러 명의 고양이가 죽어나갔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 송파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 입건하여 수사 중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자가 동물학대범일 수도 있고 대수롭지 않은 이유로도 동물을 쉽게 죽이는 사회가 훨씬 더 공포스러운 것입니다. 도심 속 야생동물인 길고양이를 퇴치할 수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상. 오로지 인간만 완벽하게 혼자 살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은 계속 이러한 사건을 반복하게 할 것입니다. 케어는 그래서 이 사건이 엄중하게 수사되고 강력처벌 되도록 여러분의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송파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전화 한통씩 넣어 주세요. 동물은 사람의 언어를 하지 못합니다. 범인의 주장만으로 사건이 묻히지 않도록 우리가 동물을 대변합시다.

송파 경찰서 대표번호 02-3402-6324 👉🏿지능범죄수사팀을 요구하세요!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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