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학생이 도움을 요청했던 어린 길냥이의 치료 과정입니다. 길냥이도, 학생도, 여러분의 오늘 하루도 케어가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이전 피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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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게 다친 어린 길 고양이, 비 흠뻑 맞으며 기댈 데라고는 돈 없는 자취생 뿐”
어린 고양이가 어미를 잃고 거리에서 살았습니다. 어린 고양이를 발견한 자취학생은 돈이 없었지만 사료라도 사서 고양이에게 매일 밥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고양이는 길에서 적응하며 잘 사는 듯싶었습니다. 그러나 며칠 전, 비가 많이 오는 날, 비를 피하지도 못 하고 쫄딱 맞는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왜 비를 맞고 있나 다가가 살펴보니 고양이는 뒷다리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채 자꾸 주저앉고 있었습니다. 돈이 없는 학생은 가진 돈 10여 만 원을 들고 병원에 달려갔지만 고양이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했습니다. 교통사고인지, 학대인지 알 수 없으나 입원 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가난한 학생은, 자신보다 더 가난한 다친 어린 고양이를 빗속에서 안은 채 망연자실 케어로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케어도 재정적으로 어려워 전국적으로 상해 입은 길고양이 모두를 도와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치료만 되면 학생이 예전처럼 돌볼 수 있다며 간절하게 도움을 요청하여 모금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큰 비를 그대로 맞으며 애처롭게 울던 고양이,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로 치료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급 치료비 모금통장 (하나은행, 케어)
350-910009-40504
입금시 입금자명 옆에 코드번호 30을 “예: 홍길동 30”꼭 표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