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회원님들은 새 웹사이트의 후원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캔디

새끼를 빼앗기고 뜬장 속에 떨고 있던 어미 개

새해를 맞은 환호와 번쩍이는 불빛으로 출렁이는 도심. 그러한 세계와는 딴판으로 그곳엔 고통스런 비명만이 들릴 뿐이었습니다. 맹추위가 온 몸을 때리던 겨울의 한 가운데. 그날, 어둠 속에서 캔디가 태어났습니다.

케어가 습격한 개농장. 캔디의 어미 안젤리는 뜬 장 속에서 온 몸을 파르르 떨고 있었습니다. 죽음만이 기다리는 그곳에서 새 생명을 낳은 녀석. 그러나 인간은 잠시 새끼들을 품을 겨를도 없이 어미의 품에서 온기를 빼앗아가버렸습니다.

캔디는 안젤리가 낳은 여섯 마리 새끼 중 하나입니다. 두 마리는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였습니다. 그곳에 있는 한 캔디 가족들의 운명은 단 하나. 그 어둠 속으로 흘러들어가도록 녀석들을 놔둘 수 없었습니다.  케어는 안젤리와 새끼 네 마리를 모두 구조했습니다.

외로워도 슬퍼도··· 씩씩하게 자랐어요

다행히도 캔디의 기억 속엔 그날의 어둠이 자리하지 않았나 봅니다. 캔디와 형제들은 누구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사람만 보면 꼬리를 살랑살랑 거리며 다가와선 활짝 웃어보이는 캔디. 이름 그대로 외로워도 슬퍼도 씩씩하게 이겨낼 듯한 긍정 에너지를 팍팍 전해줍니다. ^^

사람을 보고 활짝 웃는 캔디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장난기 많은 캔디는 남매 ‘졸리’와 한 견사에서 생활하며 하루종일 신나게 뛰놉니다. 발 끝을 찌르던 뜬장에서 벗어나 폭신한 흙바닥을 밟는 느낌이 얼마나 좋을까요. 호기심도 많아 옆 견사 친구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느라 하루가 바쁘지요. 장난꾸러기 두 남매가 노는 모습은 바라만 봐도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캔디의 형제 ‘졸리’가 궁금하신가요?
졸리의 모습 보러가기 GO

♥해피바이러스 캔디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테리어의 귀여운 외모에 쾌활한 성격까지. 캔디는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녀석이랍니다.

고통만이 가득한 곳에서 태어났지만, 다행히도 케어에 품에 안긴 캔디가 가정 속에서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늘 밝은 캔디가 얼마나 더 행복해할지 생각만으로도 설렙니다. 그 해피바이러스는 함께하는 이들에게도 온전히 전해지겠지요.

장난꾸러기가 또 무슨 장난을 치려고 하는 걸까요^^

꼬리를 살랑살랑~

명랑소녀 캔디의 모습은 바라만 봐도 행복해집니다

캔디의 긍정 에너지 팍팍 받아보실 가족을 기다립니다-!

입양문의
☞ 케어 사무국
☞ 전화번호 : 02-313-8886

공유하기

[korea_sns_button]

오래 기다리고있어요

최근 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