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 이름
    네팔
  • 성별
    수컷(중성화 완료)
  • 나이
    2014년생 추정
  • 체중
    6kg
  • 품종
    믹스견
  • 입소
    2019-04-13

산불 재난 현장 속 위기의 동물들

동물권 단체 케어는 큰 산불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고성, 속초 등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국가 재난 사태가 선포된 당일, 현장 파악을 위해 즉각적으로 출동한 팀과 다음 날 새벽에 구조를 위해 준비를 갖춰 출동한 팀이 강원도로 출발했습니다.

처참한 사고 현장

현장은 상상 그 이상으로 처참했지만 구조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들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슬퍼할 시간조차 없이 케어는 빠른 시간 안에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가장 심각한 동물들을 찾아 구호활동을 벌였습니다. 동물들의 건강 상태는 말할 것도 없이 형편없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동물들은 화재로 인해 몸 여기저기 화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심지어 연기를 마셔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눈 조차 뜨지 못하는 개

쓰러져 정신을 잃은 개

이에 케어 활동가들은 일단 반려인이 있는 동물들은 반려인에게 허락을 구하고 치료를 위해 데리고 왔으며 현장에서 반려인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위급하여 데리고 온 동물들은 후에 SNS로 반려인을 찾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반려인이 없는 소수 동물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 놓는 등 정당한 절차를 통해 구호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끔찍한 재난 현장 속에서 구조된 동물들 중 한 마리가 네팔이입니다. 네팔이는 구조 당시 반려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을 잃어 앞으로의 생계가 막막한 주인께서 더 이상 네팔이를 돌볼 여력이 없기에 잘 길러달라며 포기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결국 상태가 심각했던 네팔이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하였고 심장사상충, 아나플라즈마 양성과 피부 화상 등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네팔이는 아직 화상 피부 및 사상충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지만 많이 호전되어 입양센터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순둥이 네팔♥

그림자처럼 항상 사람 곁에 조용히 붙어 있는 네팔. 네팔이는 사람을 좋아하는 다른 동물들처럼 애교를 부리는 등의 표현을 하지는 않지만 나름의 사랑 표현을 눈빛으로 해준답니다. 활동가들의 곁을 떠나지 않고 활동가들이 바라봐 줄 때까지 애절한 눈빛을 보내는 게 바로 네팔이의 사랑 표현인데요! 그때 쓰담쓰담 예뻐해 주면 꼬리가 살랑살랑~ 기쁨을 감추지 못한답니다. 내적으론 네팔이도 행복의 부르스를 추고 있겠지요?

기분 좋아 보이는 네팔

밖으로 산책 나와 좋은가 봅니다

네팔이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 이젠 밥도 잘 먹고 다른 아이들과도 활발하게 잘 노는 등 문제없이 즐거워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훨씬 큰 동물과도 사이좋게 지낸답니다

하지만 네팔이에겐 가족이 필요합니다. 이미 이별에 대한 슬픔을 알게 된 네팔이에게 더 이상 고통스러운 과거의 반복이 아닌 행복한 미래만을 꾸게 해줄 가족을 찾습니다 🙂

♥네팔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입양문의
☞ 케어 입양센터 답십리센터점
☞ 전화번호 : 070-4259-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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