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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꽃마차에서 구조된 검은 말, 베컴 ♥

다리를 절면서도 마차를 끌어야 했던 검은 말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말은 경기도의 한 임시보호소에서 치료와 회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지난 9월 2일, 한 제보를 받았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꽃마차를 끄는 말이 다리를 다쳐 절뚝거리며 마차를 끌고 있다는 제보였습니다. 다음 날 케어는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지만, 마차는 운행하지 않았습니다. 케어 활동가들은 바닷가 인근 반경 10km를 뒤져 학대자의 집과 마방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9월 8일 케어는 다시 무창포로 출동했습니다. 하루가 지난 9월 9일에는 상해 입은 말을 운행하는 것을 확인했고, 이를 저지했습니다.

학대자에게 항의하며 협상을 시도하자 학대자는 매입비를 요구했고, 이후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꽃마차 운행하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에 케어는 다친 말의 영상을 올려 매입비를 모금했습니다. 많은 시민이 ‘꽃마차는 동물 학대다.’, ‘꽃마차를 금지해야 한다.’며 공감하고 후원해주셨습니다. 마침내 9월 13일, 검은 말을 구출할 수 있었습니다.

[buttons text=”꽃마차에서 구조된 베컴의 자세한 이야기” link=”http://fromcare.org/archives/28379″ type=”btn_orange” size=”” target=”true”]

♥ 안전한 곳에서 잠에 빠졌어요. 이런 포근함은 처음 느껴봐요! ♥

자유의 몸이 된 검은 말은 ‘베컴’이라는 멋진 이름도 생겼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베컴처럼 멋진 갈기를 휘날리며 자유롭게 달리라는 뜻입니다. 베컴은 경기도 임시호보소로 옮겨져 치료와 회복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아직도 한쪽 다리는 불편한 상태이지만 베컴은 더 이상 형벌 같던 꽃마차를 끌지 않아도 됩니다. 베컴을 임시보호소로 옮긴 첫 날 밤, 베컴은 처음으로 네 다리를 뻗고 잠에 들었습니다. 베컴은 이제 안전하지만, 아직 숙제는 남아 있습니다. 10살 남짓의 베컴이 앞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은 20년. 베컴의 행복한 여생을 위한 보호 관리비와 아픈 몸의 치료비가 필요합니다.

베컴에게는 30여분의 대부대모님의 응원이 절실합니다.  베컴에게 따뜻한 세상을 보여주세요!

♥ 베컴을 응원해주시는 대부대모님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계영 김민혜 김선연 김진선 박여명 성혜미 이계진 이슬기 이은정 임유정 임채연 정해진 황문정 황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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