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동물복지 정책 시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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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전국선거연대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동물복지 정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동물복지 전국선거연대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동물복지 정책을 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합체입니다. 케어를 포함 41개 동물단체들이 연대했습니다.

동물복지 전국선거연대는 ▶개·고양이 도살 금지 ▶축산법 상 개를 가축에서 제외 ▶개농장 등에 음식물쓰레기 공급금지 ▶조류독감 등 생매장 살처분 금지 등 총 35개 항목의 정책 제안서를 작성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정책질의서를 전달했고, 이를 이행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해당 기자회견의 보도자료 및 참여단체는 아래에 첨부해드립니다.

[보도자료]

< 2.18일(화), 4.15 국회의원 총선을 맞이하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동물복지 정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개, 고양이 도살 금지 축산법에서 개를 가축에서 제외 / 개농장 등에 음식물쓰레기 공급금지 / 농장동물 감금틀 사육 중단 / 거세 등 농장동물 신체 훼손, 절단 금지 / 수컷 병아리 분쇄 금지 / 조류독감 등 생매장 살처분 금지/ 고통 E등급 동물실험금지 / 동물학대 처벌 및 동물보호법 강화 등 총 35개 항목의 동물복지 정책 제안 및 질의서 방문 제출

40개 동물보호단체로 이루어진 ‘동물복지 전국선거연대’는 4.15일 국회의원 총선을 맞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앞에서 동물보호 정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총 35개 항목의 동물복지 정책 제안 및 질의서를 방문 제출한다.

총선을 맞이하는 각 정당들은 많은 정책과 공약으로 홍보에 한창이지만, 말 못하는 동물들을 위한 동물보호, 동물복지 정책 공약은 상대적으로 소홀하고 미비하다.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인구가 약 1,500만명에 이르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도 4가구당 1가구에 이를 정도로 반려동물 시대가 되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끔찍한 동물학대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12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여 절반 이상의 유기동물들이 안락사 및 폐사되고, 길고양이들은 유해동물로 취급받아 하루 하루 길바닥에서 힘들게 연명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 약 1만개의 개농장이 있고, 매년 100만 마리의 개들이 식용으로 희생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개농장이라는 산업이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후보자였던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유승민 후보, 심상정 후보 등이 개식용의 단계적 폐기를 정책 공약으로 약속하였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진전이 없다.

또한 오늘날 농장동물들은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이라는 끔찍한 동물학대 환경 하에서, 생명이 아닌 상품이나 기계로 전락해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 주위에는 나치시대의 포로수용소인 ‘아우슈비츠’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오늘날 ‘아우슈비츠’에는 인간이 아니라, 말 못하는 동물들로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오염되어지고 환경이 열악한 동물수용소에서는 조류독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이러한 가축전염병으로 1억 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 돼지들이 살처분되었으며, 그들 대부분은 산채로 끔찍하게 생매장되었다.

그리고 2019년 작년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는 380만 마리의 동물들이 실험으로 희생되었다. 그리고 그 중 2/3이상이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는 등 극심한 고통의 고통 D등급과 고통 E등급의 동물실험이었다. 죄없는 동물들은 731부대의 마루타가 되어,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실험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5년동안 우리나라는 동물실험이 70% 증가하며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동물실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미 우리나라는 동물실험 천국으로 전락했지만, 이에 대한 문제인식이나 대책마련도 없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017년 3월 국내 동물보호단체들과 ‘동물권 향상을 위한 정책 협약’을 맺으면서 20가지의 정책을 발표하였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약속 이행이 되고 있지 않다.

‘동물복지 전국선거연대’는 ‘동물권 향상을 위한 정책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줄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한다. 아울러 총 35개의 내용으로 이루어진 ‘동물복지 정책질의서’를 제출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동물복지 정책 발표를 촉구한다. 그리고 정식 면담을 요청하고 동물복지 정책을 위한 TF팀을 구성할 것을 요구한다.

인도의 성자 ‘마하트마 간디’는 “한나라의 도덕성과 위대함은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사회적인 최약자인 동물들은 말을 못하고 힘이 없다는 이유로 철저하게 무시당하고 외면당하고 있다. 아울러 가장 심각한 사회적 적폐인 동물학대를 하루빨리 청산하여야 한다. 그리고 인간만이 잘 사는 대한민국이 아닌 인간과 동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4.15 국회의원 총선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에게 동물보호, 동물복지 정책을 만들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동물복지 전국선거연대 참여단체>

(가온, 고양시냥이생각쉼터, 고양이집사송파강남협의회, 광주동물보호협회위드, 김해똥강아지공화국, 나주천사의집, 김해유기동물협회(더공존), 내사랑유기동물거리입양캠페인, 대구여덟아가천사들, 독수리하우스아이들, 돌프와친구들, 동물권단체케어, 동물보호활동가모임, 동물을지키는모임, 동물을위한전진, 동물에게자비를, 동물해방물결, 롯데캐슬냥이들, 마루멍멍이들, 반려동물과함께하개, 부산개고양이도살금지시민연대, 부산동물보호연대,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부산유기동물보호소하얀비둘기, 사단법인고유거, 서대문구길고양이동행본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성남캣맘활동가, 쉬어가개냥, 스토미드림Co, 양산동물보호민들레, 엔젤독스밴드, 예술행동그룹SKAVANTGARD(스카방가르드), 용인시캣맘캣대디협의회, 유기동물과함께나누는사랑나눔터, 캣치독, 1500만반려인연대, 포항동물사랑, 하얀강아지보호소,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반려동물오프협회(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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