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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고양이 때리고 찌르고…독 안에 넣고 소변까지?”

어린 고양이 때리고 찌르고독 안에 넣고 소변까지?”

케어, 동물학대범 현상금 300만 원 걸자 네티즌 수사대 20분 만에 결정적 제보

동물권단체 케어는 추석연휴인 지난 5일(목) 경악할만한 동물학대 영상 제보를 받은 후 어린 고양이 학대범을 찾기 위한 현상금 300만 원을 걸고 공개적으로 범인 찾기에 나섰습니다.

제보 영상 속 학대범은 철거촌으로 보이는 주택가에서 3마리 형제들로 추정되는 어린 고양이들을 상대로 긴 몽둥이를 이용, 새끼 고양이의 머리를 집중적으로 때리는가 하면 작은 몸을 인정사정없이 찔러대는 등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습니다. 힘없는 새끼 고양이는 학대범의 몽둥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채 맞고 찔릴 때마다 신음소리를 내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심지어 학대범은 고양이를 오물이 가듣 담긴 항아리 안에 빠뜨린 채 자신의 성기를 노출시키며 소변을 보는 등 혐오스러운 학대행위까지 버젓이 자행했습니다.

[buttons text=”학대 영상 보기” link=”https://goo.gl/Y17ujy” type=”” size=”” target=”true”]

케어는 어제 오후 4시 50분 경 학대영상을 제보 받은 즉시 공식 페이스북에 영상을 공유하고, 범인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자에게 사례금 3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긴급 공지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20분 만인 오후 5시10분 경 범인의 전화번호를 알아 낸 네티즌에 의해 범인 신사이 파악되었습니다. 케어는 오늘(6일) 낮 이 사건을 영등포 경찰서에 동물보호법 위반 ( 도구와 약물을 사용하여 상해를 입히는 행위, 동물학대 영상물을 올리는 행위 등) 으로 고발하고 진술조사를 마쳤으며 엄중 수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학대범은 20대 후반의 남성으로 서울 신길동 자신의 주거지 근처 철거지역에 살고 있는 아기 고양이들을 붙잡아 가학적인 행위를 즐겼습니다. 케어는 오늘 고양이들을 찾기 위해 구조팀과 활동가들이 현장에 나가 수색했으나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학대자는 이미 한 달 전에 한 행위라고 밝혔고 고양이들을 풀어 주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케어가 찾은 범행 장소에서 학대자가 사용한 몽둥이 등은 모두 발견되었으나 항아리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린 길고양이는 항아리 안에서 결국 나오지 못하고 죽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케어는 학대범의 강력 처벌을 위한 온라인 서명을 시작합니다.
학대 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더 엄격한 사법적 잣대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동물권단체 케어는 동물학대 행위 처벌을 위해 가장 신속하게 해결을 주도해 왔습다. 올 초에는 뜨거운 쇠꼬챙이로 길고양이를 찌르고 뜨거운 물을 부어 고문했던 학대범 ‘임* 필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현상금 500만 원을 걸어 범인 검거에 일조했으며, 자체적으로 동물학대 영상 제보자에게 포상하는 ‘동물학대 파파라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buttons text=”동물학대 파파라치란?” link=”http://fromcare.org/archives/11616″ type=”” size=”” target=”true”]

경찰 수사 결과 학대자가 영상을 올린 자와 동일인이면 제보자에게 현상금 지급이 필요합니다. 학대사건의 근절을 위해, 빠르게 제보해 주신 제보자에게 감사드리며, 현상금 온라인 모금에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현상금 모금계좌
▶ 하나은행, 162-910008-63605, (예금주_케어)
*보내시는 분의 성명에 모금코드 52를 꼭 적어주세요 (예_김케어52)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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