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동물원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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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물원의 문제점

 

전 세계의 다양한 환경과 기후에서 살던 동물을 좁은 곳에 한꺼번에 몰아넣고 관리하다보니 겨울이 되면 열대와 아열대 기후에서 살던 동물이 좁은 실내관에서 지내게 됩니다.

 

한국은 4계절이 뚜렷한 곳입니다.여름 한 낮에 실외에 노출되어 있던 북극곰입니다.
이 곰은 어떤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은 이후 실내에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몰입동물원’이란 사람이 마치 외국의 환경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환경을 조성한 동물원을 말합니다.

좁은 철창에 긷혀있지 않아 아름답고 복지가 좋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조류의 경우 비상날개를 잘라 날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조류의 모습 뒤에 이런 잔인한 행위가 숨어있는지 일반 시민들은 모르는 일입니다.

 

동물복지가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파리. 그러나 사파리도 역시 인위적인 공간이라사람들의 눈에 쉽게 띄지 않게 전압선이 존재합니다. 야생에서처럼 포식관계가 자연적으로 형성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동물들은 그 전압선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넓은 곳에 풀어져 키워지고 있다는 환상에 사로잡히기 쉽지만 실제로 동물이 생활하는 공간은 그리 넓지 못합니다.

 

무심코 던져주는 과자에 동물원 동물들은 만성설사와 배탈, 식욕부진으로 죽어가곤 합니다.
관람객의 무분별한 행동을 막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관람객과 동물 사이가 너무 가깝지 않도록 만들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쇼에 동원되는 동물의 환경은 더욱 열악합니다.
쇼를 하는 몇 분을 제외하고는 이런 좁은 곳에 갇혀 살아가야 합니다.
동물쇼와 체험관 같은 상업적 행사는 동물원에 오는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프고 질병에 걸린 동물은 즉각 격리하고 수의사들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동물원 수의사들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야생동물은 임상증상이 늦어 아픈 징후가 보인 이후 사망까지 빠르게 진행됩니다.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각 동물원은 동물의 종과 특성에 맞는 경험있는 수의사들이 매일 동물을 관찰하고 예방과 처우에 힘 쓸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관람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아기사자, 호랑이, 기린 등 외래동물에만 관리과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 우리나라 토종동물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적은 편입니다.

먹이주기가 유행함으로써 두 가지의 문제점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인식이 만들어지고 이는 야생동물의 경우에도 애완동물처럼 인식될 우려가 있으며 아이들이 주는 똑같은 음식때문에 영양불균형이 올 수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관리과 제어는 불가능해집니다.

동물쇼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자아의식이 있는 영장류의 쇼부터 금지시켜야 하는 점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쇼를 하고 사진을 찍고 있는 이 오랑이 전에 있던 우탄이는 쇼를 거부하며 좁은 방에 갇혀 살았습니다.
미국 동물원수족관협회는 영장류는 자라면서 제어할 수 없고 사람의 옷을 입고 쇼를 하기 때문에 생물학의 보전가치를 훼손하기 때문에 금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만지는 체험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에게서 사람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뿐 아니라 아이들이 부주의하게 다룰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동물을 만지는데 제한이 없어 동물의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사진출처> 동물을 위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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