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TV] 그 후드(hood), 안녕하십니까?

케어가 2018년 중국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 하루에도 수만마리의 너구리와 여우의 사체들이 길바닥에 산처럼 쌓여지는 모피시장 길바닥.

지금 여러분은 모피가 만들어지는 과정 중의 한 단계를 보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여러분의 거의 모든 겨울점퍼 후드에 부착된 라쿤과 여우털들은 동물을 산 채로 가죽을 벗긴 것입니다.

가죽을 벗겨 말린 후 경매가 이뤄지는 더러운 길 바닥에 늘어 놓고 막대기를 사용해 두들긴 후 공장으로 가져가 화학 약품으로 가공 과정을 거칩니다.

이때 무서운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됩니다. 라쿤이나 여우는 이 과정에서 실제 몸크기보다 무려 3배가 늘어나며 부드러워지는데 이 포름알데히드는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체내 흡수되는 Group1 발암물질이며 국제 암 연구소는 이 유해물질을 크게 경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번 소비자원이 어린이 겨울 점퍼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시험조사를 한 결과 대상 13개 중 절반에 가까운 6개(46.2%) 제품의 모자에 달린 천연모에서 ‘어린이용 가죽제품’ 안전기준(75mg/kg 이하)을 최대 5.14배나 초과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물학대의 산물이 우리 건강에 이로울 리 없습니다. 올 겨울, 동물을 이용하지 않은 겨울제품들이 평소보다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소비를 바꾸면 동물이 행복합니다.

모자에 달린 라쿤과 여우, 더 이상 예뻐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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