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수많은 행동이 이뤄낸 기적, 솔라

케어 활동가들은 위험을 감수하며 천안 화형식 개도살장을 기습했고, 봉사자님들은 오물과 쥐사체로 가득해 악취가 진동했던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물과 밥을 챙겨주셨습니다.

도살장 탈출과 본격적인 구조가 시작됐을 때는 아이들을 위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고, 구조된 아이들은 또다시 봉사자님들의 힘을 얻어 위탁처•병원•임보처로 아이들을 이동시키고 비행기에 오르기 전까지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입양을 추진하기 위한 해외단체 접촉과 입양처 마련 및 이동봉사자님들의 참여로 현지 도착.

천안 화형식 개도살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은 이렇게 수많은 행동들이 모여 가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케어는 여러분들과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도 감출 수 없었던 밝디 밝은 솔라의 눈망울.

누군가에게는 그저 한 접시, 한 그릇, 한 마리로 치부될지도 모르지만 케어와 여러분에게 솔라는 오롯이 존재하는 하나의 세계이며 우주이자 지구의 중심이었습니다.

우리가 이루어낸 기적으로 솔라는 마음 따뜻한 입양자님과 새로운 친구와 포근한 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개도살금지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그저 구호로써 책상 앞에서만 개도살 금지를 외치며 현실을 외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비참하게 죽어가고 있는 단 한 아이의 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케어 활동가들은 어떤 위험이라도 감수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또 다른 행동으로 케어와 함께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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