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후기] 아파하는 동물이 없기를

지난 15일 케어에 학대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보영상에서 한 남성은 묶여있는 개에게 다가가더니 개 턱 부위를 강하게 발로 차고 있었습니다. 여러차례 가격당한 개는 몸을 웅크리고, 바로 앞 뜬 장에 갇혀 있던 개는 놀란 듯 반응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물학대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의 활동가는 이튿날인 16일, 곧장 학대가 벌어진 전남 장흥군으로 달려갔습니다. 공무원과 경찰을 대동해 학대현장을 방문했고, 학대자로부터 소유권 포기각서를 받아냈습니다.

케어는 두 아이에게 ‘강이’와 ‘홍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강이와 홍이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수컷인 강이는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암컷인 홍이는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있었고, 심장사상충에 걸린 상태였습니다.

케어는 현재 재정악화로 인해 이전과 같은 구조활동을 펼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차마 강이와 홍이를 학대상황으로 방치할 수는 없었습니다.

강이와 홍이는 임시보호처에 머물며 해외입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이와 홍이가 건강히 입양을 갈 때까지 치료비·접종비·위탁비 등 시민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강이와 홍이 그리고 또 다른 피학대동물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동물권단체 케어는 해당 학대자를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고발조치할 계획입니다. 고발소식은 추후 다시 게시글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원계좌 – 201-910021-40204 하나은행 <케어>
*후원방법 – 보내시는 분의 성명에 모금코드 01을 함께 적어주세요. (예시: 홍길동 01)
*후원문의 – 02-313-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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