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후기] 지옥에서 ‘삶’으로-천안 구조견들 3

동물권단체 케어가 천안 화형식 개 도살장을 급습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오물이 무릎 아래까지 찰 정도로 끔찍했던 도살장 안. 그곳에서 어떻게든 아이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참으로 지난한 두 달이었습니다.

케어 활동가들과 봉사자님들은 그동안 치료가 필요한 개들을 이동하고, 남은 현장에서 개들을 위해 밥과 물을 챙겨주고, 해외단체와 협력해 구조를 이어왔습니다.

케어와 개인 봉사자님들은 100여 마리 가운데 약 80마리를 구조했습니다. 일본 협력단체 및 ‘DOVE-Project’에서 입양을 확정지어준 28아이에 이어, 20아이를 더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아이들 역시 해외단체 입양이 확정된 아이들입니다. 케어와 이번 천안 사건을 듣고 자발적으로 모여주신 봉사자님들께서 힘을 모아 치료와 임시보호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케어는 현재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구조한 아이들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모두 아이들을 살리고자 모여주신 봉사자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해외입양은 해외이동봉사를 신청해주시는 분이 계실 때마다 진행할 예정입니다. 입양이 이루어지면 투명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이동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양 가능한 아이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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