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바다를 두 번 건너 가족을 만난, 재하

“개들 필요없고 개농장으로 팔 거니 알아서 해요”

작년 4월 케어는 제주도에서 긴급구호가 필요했던 재하와 아이들을 구조했습니다. 재하와 아이들은 집도 없이 비를 맞으며, 굶주림 속에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견주는 개들이 필요없다며 개농장으로 팔아버리겠다고 하는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케어는 시급히 제주도로 내려가 재하와 아이들을 서울로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구조된 아이들은 병원에서 기본 검진을 받고, 위탁처와 보호소로 이동돼 보호를 받았습니다.

재하는 처음 몸을 움츠리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학대를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느 개들과 마찬가지로 재하는 곧 사람을 반가운 얼굴로 반겨주었습니다.

재하를 입양해주시겠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재하는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가기 위해 다시 비행기를 타고 바다 건너 LA로 향했습니다.

장시간 비행과 낯선 환경을 재하가 받아들이기 힘들어하지 않을까, 입양담당자는 밤새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무사히 도착한 사진을 받았고, 평온해보이는 재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재하의 아이들은 케어가 보호하며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하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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