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회원님들께 말씀드리는 케어의 운영현황

먼저 많은 갈등을 하고 계실 것임에도 케어의 손을 놓지 않아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회원님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회원님들 입장에서 더 생각해보고 한 점 의혹도 없이 더 투명히 공개하고, 소통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점을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부족한 인력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소통이 부족했던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케어는 지금까지 무분별한 보도에 대한 언론대응과 내부정비 및 케어가 보호하고 있는 동물관리에 힘써왔습니다. 현재 케어의 일반적인 구조활동은 벌교 개농장 폐쇄와 고성 산불 긴급 구조 후에는 중단된 상태이며, 안락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추후에 별도로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소연 대표의 사건은 검찰과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년간 케어의 활동에 대해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음해해온 사람이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출한 것이 횡령인지 여부를 포함해 박소연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들은 법적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박소연 대표와 케어는 경찰조사와 압수수색에 충실히 임했습니다. 법원에서도 “박 대표가 개인적으로 이득을 취했다고 볼만한 뚜렷한 정황이 없는 등 현재 상황에서 구속 사유와 그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판사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혐의에 대해 ‘법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다’ 라고 한 만큼 최종 결정이 날 때까지 지켜봐주시길 호소 드립니다.

케어는 사건 발생 이전인 12월 기준, 후원회원이 약 50프로 축소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동물관리 및 치료비용 지출을 제외한 영역에서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출내역 또한 정리가 되는 대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케어는 답십리 입양센터, 충주보호소, 홍성보호소, 위탁처 등에서 동물 60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입양센터 및 보호소에서 동물들이 지내고 있는 모습은 조만간 게시글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케어는 서울시 동물복지위원회 및 농림축산식품부 회의에서 배제된 상태입니다. 케어는 그동안 동물권 증진에 대척하는 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견제해온 단체입니다. 현재 이 역할을 수행할 수 없게 됐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케어가 노력해 취소시켰던 반려견 입마개 문제를 농식품부가 재시도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케어는 현 재정 상태에서 구조요청에 따른 보호소 직접 입소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다만, 보호공간이 마련된 구조요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합니다. 케어의 새로운 구조팀 발족 소식도 조만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회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케어가 보호하는 동물들을 지키고, 회원님들의 신뢰를 회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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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에 대한 2개의 생각
  1. 김경애 2019-08-12 04:47:25
    케어만큼 적극적으로 구조하고 열심히 하는 단체는 없는것같아요. 다시 정기 후원금 신청했습니다.
    든든한 케어가 다시 일어나서 적극적인 시위와 구조활동 다시 보고 싶네요 꼭 진실은 밝혀지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직원분들과 활동가분들 화이팅하세요
  2. 케어 2019-08-20 11:33:55
    먼저 다소 늦게 답글 남겨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케어를 믿어주시고 다시 힘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께 더욱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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