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케어 사무국 직원들입니다. 금번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저희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단체를 정상화하여 그동안 케어가 이루었던 성과들을 훼손하지 않고 동물권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현재 관리하고 있는 동물들을 보호하고 지켜낼 수 있을까 입니다.

일방의 주장에 근거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을 쏟아내는 언론, 법률적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일부 직원들과 회원들, 그리고 케어의 활동을 저지하려는 여러 외부 세력들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솔직히 저희들도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저희 직원들은 대표를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직원들이 아닙니다. 단지 동물들을 지키고 사무국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설사 대표가 유고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지금 당장 대표의 사퇴를 바라는 회원들도 계시겠지만, 그에 반대하는 회원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그러나 일방적인 제보로 만들어진 언론보도에 의해서가 아닌, 법적인 판단이 마무리 된 후에 대표의 거취가 결정되어야 합니다. 법률적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일방의 요구에 의해서 대표가 사퇴한다면 대표에 대한 비난이 기정사실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누가 케어를 끝까지 책임지고 정상화 시킬 수 있을지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 저희 직원들의 의견입니다. 오히려 무책임한 사퇴로 인해 언론의 공격은 더 악화되고 많은 회원의 탈퇴가 뒤따를 것이고, 그야말로 케어는 공중분해 될지도 모릅니다. 여러 세력들 간의 다툼과 이로 인한 사무 공백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결국 동물들일 것입니다.

현재 단체가 처한 현실과 동물들의 보호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그 실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저희 직원들입니다. 저희의 안타까운 마음을 이해해 주시고, 믿고 맡겨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케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케어 사무국 직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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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에 대한 3개의 생각
  1. 박경미 2019-03-26 12:28:14
    저도 탈퇴합니다. 대표가 바뀔 거라고 생각했는데 총회 안건에도 상정되지 않았더군요. 이 단체가 얼마나 폐쇄적인지 알겠습니다. 믿음이 가지 않는 곳에 후원할 수는 없겠지요.
  2. 유창년 2019-03-25 21:00:05
    저는 탈퇴합니다.... 대표님 바뀔거라 보고 지금까지 지원했는데 변하는게 없더군요.... 더 확실하게 동물들 보호할 수 있는 단체로 옮기겠습니다.....
  3. 박장호 2019-03-05 13:44:49
    다른거 필요없고 동물들한테 피해가지않고 가장 유익한 방향으로만 가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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