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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개지옥 개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세요!

가장 끔찍한 집단동물학살, 하남시 개지옥 사건

국내 동물권 사상 가장 참혹한 ‘하남시 개지옥’ 사건을 알고 계신가요? 재개발 확정이 된 하남시 감일지구를 무단점유하기 위해 모란시장의 개도살업자들이 개들이 가득찬 수십 개의 개장을 소위 알박기 해 놓고 보상을 요구했던 사건입니다. 케어에는 울면서 호소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하남시도, 경찰도 이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습니다. 털이 다 빠지고 뼈밖에 남아있지 않은 개들을 제발 구해주세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한 활동가들은,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곳은 개들의 홀로코스트였습니다.

사람의 욕심 속에 개들이 죽어나가던, 참혹한 현장

철장 안에는 이미 죽어있는 개 사체가 즐비했고, 사람들이 먹고 버린 부패한 음식물 쓰레기와 빗물로 목을 축이며 간신히 살아남은 200여 마리의 개들이 있었습니다. 배설물과 사체, 음식물이 뒤섞여 썩어가는 그곳에서 개들은 피부병과 진드기, 굶주림으로 죽어갔습니다. 발을 내디딜 때마다 개들의 뼛조각들이 밟혔고, 사방에서는 개들의 고통스러운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런 지옥에서도 기적같이 새 생명이 태어나고 있었는데, 새끼 강아지들은 철장 구석에서 눈도 뜨지 못한 채 구더기들의 먹이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개들이 다 죽어나가면 도살업자들은 다시 어딘가에서 무더기로 개들을 데려와 가둬놓고 ‘가축업’으로 위장해 “이곳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신 이전비용과 생활대책용지를 달라”며 억지 요구를 부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의 끝없는 악한 욕심 앞에, 죄없는 개들이 속절없이 죽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긴급격리조치 된 200여 마리의 개들

이날 활동가들은 그 충격적인 실태를 모두 영상에 담아 세상에 폭로했습니다. 케어는 ‘굶겨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명백한 동물학대로 규정하고, 그간 미온적인 태도로 대응해왔던 하남시에게 이 개들을 ‘긴급격리’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집단 격리조치가 발동되어 개들 주위로 펜스가 둘러쳐졌고 학대자들은 더 이상 현장에 접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식을 듣고 전국에서 달려온 활동가들과 입양단체와 힘을 합쳐 개들을 구출하고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두의 눈물겨운 노력과 헌신으로 2달 만에 무려 150마리 이상이 입양가게 되는 기적이 이루어졌고, 남은 50마리의 개들을 치료하고 입양을 노력하던 때, 또 다른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수상한 ‘일괄 기증’, 그럼에도 케어는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평소 하루도 빠짐없이 개들을 보러 와서 먹이를 주고 피부병을 치료하던 봉사자들과 활동가들은 어느 날 갑자기 입양을 가지 못하고 남은 개들60마리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남시가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개들을 일괄 기증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개들이 ‘묻지마 입양’을 간 곳은 동물 학대 의혹을 받아온 사람이 대표로 있는 수상한 단체였습니다. 이 단체는 하남시로부터 비밀리에 개들을 넘겨받아 좁은 철장에 가둬 12시간 이상을 방치하고 위탁소로 옮겨갔다고 합니다. 하남시는 이것으로 머리 아픈 이 사건을 마무리짓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케어는 우여곡절 끝에 그 중 13마리의 개들을 회수했지만, 그들이 돌려주지 않은 몇몇 개들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끝내 알아낼 수 없었습니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케어는 이 모든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벼랑 끝에서 살아남은  개들과 함께해 주세요

현재 케어는 13마리 개들의 입양 준비와 하남 현장의 20마리나 되는 떠돌이 개들을 포획하고 있습니다. 활동가들은 이 추위에 떠돌이 하남 개들이 들개가 되어 죽어가지 않도록 계획 중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보호될 공간이 없습니다. 이번에 구조된 15마리 개들과 나머지 십여 마리 이상의 떠돌이 개들이 갈 공간의 공사가 필요합니다. 집중 치료도 필요합니다.

 

2,000만 원이 모이면 모인 만큼 2,000만 원을 더 후원하는 매칭 펀드가 약속돼 있습니다. 지금 2천만 원 매칭 펀드에 참여해 주세요. 후원받을 수 있는 이들의 나아가는 과정과 보호 공간의 모습은 추후 모금함 새 소식란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계좌
하나은행, 350-910009-40504, 예금주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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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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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1. 케어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세상에 버려지고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번 힘내주세요~~~
    아직 케어를 믿고 의지하는 아이들과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잊지말아주세요~
    응원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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