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농장에서 모두 탈출 성공>

6월 시작된 남양주 개농장 구조 작업이 60일 만인, 8월 9일 마무리되었습니다.

220마리가 넘는 농장개들을 구조하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케어는 막상 구조된 개들을 수용할 공간도, 돌볼 인력도 부족했지만, 소중한 생명이 복날 개고기로 팔릴지 모른다는 걱정에 서둘러 긴급 구조에 나선 것입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긴급히 기존 보호소 시설을 확충, 220여 마리 개들을 가까스로 분산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인력과 자금이 부족하여, 개농장에서 보호소로의 이동은 한 번에 5~10마리씩, 조금씩 천천히 진행되었습니다.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개들이 버틸 수 있도록, 한 달간 매일 50여 견사에 물과 사료를 급여해야 했습니다.

뜬장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본 적이 없는 개들.

공포 속에서 고기가 될 날까지만 살 수 있는 개들.

보이시나요?

지난 60일 간 진행된, “개농장을 보호소로”

 

매일 개농장 개들에게 물과 사료를 급여했습니다.

태어나 처음 깨끗한 사료를 먹는 개들.

약 200여마리의 개들의 울부짖음이 사라진, 개농장 현장.

열악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의 동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하지만 개농장 구호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구조된 개들은 평생 더러운 뜬장에서 살면서, 심각한 탈수증세에 피부병, 내장질환, 심장사상충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구조된 개들이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좋은 주인을 만날 때까지 끝까지 책임을 다 할 것입니다.

보호소에 도착한 저 밝은 표정이 보이시나요? : )

<개농장을 보호소로>, 220여 마리 개들의 소식을 계속 전하겠습니다. 결코 케어 혼자의 힘만으로는 해낼 수 없는 이번 프로젝트에 여러분의 많은 후원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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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에 대한 3개의 생각
  1. 김주연 2018-08-17 02:14:54
    개농장 한 곳 없애는 것이 이렇게 힘이 드는데,,
    생길때는 시유지 노는 땅 아무곳에나 철창 만들어 가둬두면 끝,,
    그나마도 신고하여 나가라고 하면 보상,,
    뭔넘의 나라가 불법을 일삼는 개백정들 편인지,,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남시 불법 개농장 까지 겹쳐서 무지 힘드셨을 텐데~~
    법이 생기기 전까지 끝도 없겠지만 지치지 마시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한경은 2018-08-13 09:33:21
    너무너무 수고들 하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근데 저뜬장과 장소 다시는 그짓못하게까지 해놔야 안심이 될듯요 ㅠㅠ
  3. 송현정 2018-08-11 19:22:33
    그 대장정이 비로소 ! 감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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