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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_ July 개/고양이 도살금지법 촉구 국민청원이 20만 돌파하다






지난 6월 20일 표창원 의원이 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 이 개정안의 통과를 위해 무려 20만이 넘는 시민분들께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개/고양이 도살을 원칙적으로 금할 수 있는 이 법안을 향한 열기가 얼만큼 뜨거운 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법안은 개/고양이 뿐만아니라 통상 가축으로 정의되지 않은 수 많은 동물들에 대한 원칙적 도살을 금하는 강력한 법안입니다. 아직 청와대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표창원 의원의 동

지난 6월 20일 표창원 의원이 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 이 개정안의 통과를 위해 무려 20만이 넘는 시민분들께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개/고양이 도살을 원칙적으로 금할 수 있는 이 법안을 향한 열기가 얼만큼 뜨거운 지 확인할 수 있었던 청원이었습니다. 
7월 24일을 기해 청원은 마감되었습니다. 아직 청와대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7/31 기준) 앞으로도 표창원 의원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통과를 위해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케어는 정세를 계속 지켜보며 필요한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 개정안 통과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해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212,424 : 청원종료 ㅡ 표창원법.com
[동물권단체 케어 활동소식]
# issue 1. 토리 2018마리가 서울광장에?
초복인 7월 17일, 케어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I’m NOT Food> : 먹지 말고 안아주세요 인형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개식용 종식을 염원하며 전시를 빛내주었습니다. 시민 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주신 서민 홍보대사, 쇼트트랙 김아랑 심석희 선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토리는 개고기로 팔려갈 뻔하던 사연을 가진 강아지죠. 케어가 구조했습니다. 지금은 청와대 퍼스트독이 돼 그야말로 견생역전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개농장에는 수많은 개들이 있습니다. 그 개들도 토리와 같이 새로운 삶을 살게 될 수 있다고 케어는 믿습니다.

이 날 전시에는 깜짝 게스트로 ‘토리(리얼 토리!)’가 방문해주었습니다. 날이 너무 무더워서 짧게 만났습니다. 볼 때마다 더욱 예뻐져서 종종 토리를 보곤 하는 케어 활동가들도 놀라곤 한답니다. 토리는 알까요? 이 수많은 인형들이 무엇을 뜻하는지요.  
이 날 전시된 인형들은 입양 하실 수 있어요. 토리 인형을 입양하시면, 케어가 개식용 종식을 향한 활동을 이어가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답니다. 동물권의 진전을 바라는 많은 시민분들이 토리 인형을 입양해 주셨고요. 선물용으로도 많이들 입양하셨답니다. 함께해주시겠어요? 
[토리 인형 입양] 지금도 온라인으로 인형을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 issue 2. “STOP THE KILLING!” 개 도살 금지 촉구 퍼포먼스

개 도살 금지를 염원하는 케어의 2018 “STOP THE KILLING!” 중복을 맞은 이번 퍼포먼스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분들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케어 활동가들, 동물권 개인활동가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분들이 퍼포먼스에 함께했습니다.

케어는 2018년을 개식용 금지의 원년으로 삼았습니다. 지난 6월에는 식용목적 개 도살은 위법이라는 부천에서의 역사적인 판결을 이끌어내 당당히 시민여러분께 판결을 선포하는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뒤이어 개/고양이 도살금지법이라 불리는 표창원법이 발의 돼 수많은 연대체와 함께 국민청원을 개시했고, 목표기한 안에 20만을 넘겨 개/고양이 도살 금지에 관한 국민들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주는 기적과도 같은 증표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 흐름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전통에 대한 시각은 달라지고, 세상은 변화합니다. 케어는 인간에 의해 희생되는 동물의 수와 종이 지금보다 현격히 줄어드는 세상을 꿈꿉니다.

앞으로도 케어가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세상은 이러한 세상입니다. 무더위도 꺾지 못한 개식용 종식을 향한 열정. 이 날 광화문 광장에 모인 모든 분들의 마음은 같았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케어와 개식용 종식을 향한 여정을 함께해주세요. 

[사진 더보기] 폭염도 꺾지 못한 개식용 종식을 향한 열정
# issue 3. 정의당 이정미 의원, 케어와 협력해 관세법 개정안 발의하다

고양이 장난감에 고양이 모피가 사용된다는 잔혹한 이야기,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7월 19일 오전 개/고양이 모피 제조/가공/수입/수출 금지를 위한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케어는 2016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열쇠고리와 모자털, 고양이 장난감 등 제품을 구입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했는데요. 이 중 3개에서 고양이 유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모피산업’은 비인도적인 생산 방식 탓에 동물 보호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금지하는 추세입니다. 해외에서는 모피 농장을 금지하거나 판매와 마케팅 금지법 등도 제정되고 있습니다. 2004 오스트리아 모피목적 동물사육 금지, 2000 영국 모피농장 완전금지 2006 일본 신규 모피농장 금지 등이 대표적입니다.

“정부는 관리체계 없이 방치된 개/고양이 모피제품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수입량이 많은 대규모 판매시설부터 조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개/고양이 모피로 제조 가공 수입 수출을 금지하는 관세법 개정안이 우선적으로 통과되어야 합니다.” (이정미 의원)
[환경일보] 개, 고양이 모피 사용 금지되나? | 강재원 기자
# issue 4. 어린이 동물공감 여름극장 : “돌고래는 바다가 행복해요!”

아시아 최초, 수족관 돌고래들을 고향바다로 돌려보내는 수중 다큐! 지난 7월 21일, 케어는 <돌고래와 나> 어린이 상영회를 이정준 감독과 함께 진행했어요. 이정준 감독은 다큐를 찍으려고 홀로 제주도로 이사를 가고, 3년 넘게 수중촬영을 다닌 열혈감독인데요.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남방 큰 돌고래의 비밀을 찾아 제주도로 이주한 이정준 감독. 남방 큰 돌고래는 오랜 세월 제주 앞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해중림 파괴와 수온 상승, 해안 개발로 인한 바닷길 변화 등 제주의 급속한 환경 변화는 돌고래의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베일에 싸인 제주 섬 돌고래에 대한 최초 수중 다큐멘터리 영화가 시작된다.” 
이 날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토크쇼도 마련했는데요. 호기심 많은 어린이 관람자들 덕분에 1시간 가까이 열띤 질문들이 이어졌답니다. 매 계절마다 진행되는 어린이 동물공감 프로젝트!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다립니다.
[후기] 어린이 동물공감 여름극장 : “돌고래는 바다가 행복해요!”
# issue 5. [케어TV] 표창원, “동물에 대한 살상은 최소화에 그쳐야 한다”

케어는 표창원 의원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된 후 표창원 의원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표창원 의원은 이번 발의에 대해 “케어에서 제안해주신 입법 과제 중 하나를 구체적으로 명확히 한 법안”이라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표창원 의원의 동물권 행보는 가시밭길을 걸어온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끼 들고 가겠다”며 살해협박은 물론, 육견업자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표창원 의원의 사진을 내걸고 화형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법안이 발의되기까지도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표창원 의원은 10명의 공동발의자를 모으기 위해 2개월 간 직접 한 명 한 명 의원을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공동발의자가 되면 테러(!)에 가까운 반발을 감수하셔야 할 수도 있다고 우려의 말도 함께 전해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금번 동물보호법 개정안 발의입니다. 개, 고양이만이 소중하냐는 질문에는, “출발점을 어디서 잡느냐의 문제”라고 하였고, “아무 것이나 다 먹을 수 있다”는 기준을 갖기보다는, 인간으로서 동물 살상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식용동물의 수(數)와 종(種)을 줄여가자는 케어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주장이었죠.

“저는 멈추지 않습니다. 끝까지 갑니다. 언젠가는 이뤄집니다.” 표창원 의원의 손을 맞잡아주세요. 우리 모두 이 놀라운 변화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표창원 의원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케어는 하반기 총력을 다 할 것입니다!

[케어tv] 표창원 의원 간담회 : 6분 6초의 표창원발 동물권 팩트폭력
# issue 6. 동물권 역사상 이만한 규모의 집회가 있었을까요? 7.15 국민대집회!

7월 15일, 개, 고양이 도살금지법을 제정하라는 목소리 아래 수 많은 시민 분들이 세종문화회관 앞에 모여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어요! 개/고양이 도살금지법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얼마나 뜨거운 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케어 박소연 대표는 이 날 집회 발언에서 “우리는 개, 고양이뿐만 아니라 한 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이 집회를 하는 겁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 뜬장의 동물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무더위가 제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수많은 시민여러분들의 개/고양이 도살금지법 통과 촉구하는 목소리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사전 집회를 마치고, 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까지 행진을 이어갔는데요. 개식용 업자들은 행진 대열 옆 도로에 나타나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방해하려다 경찰에 의해 제지되었습니다. 
그들은 “개가 우선이냐 사람이 우선이다”라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었습니다.육견협회의 엽기적인 만행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듯 보입니다. “동물보호단체는 불법폭력파 쑈 집단”이라며 맥락을 알 수 없는 비난도 쏟아냈습니다.

집회 참가 시민들은 이에 동요하지 않고 서울 도심에 개고양이 도살을 금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업자들의 외침은 시민들의 강력한 구호 앞에 무력했습니다. 이 장면은 개식용 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목소리는 차츰 사그라들고 마침내는 이 땅에서 개식용이 뿌리뽑힐 것입니다!

[사진 더 보기] “개, 고양이 도살금지법 제정하라!” 7.15 국민 대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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