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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마지막 도축업소 서울축산 강제철거

오늘 모란시장에서 여전히 도살을 하고있는 서울축산 강제 철거가 집행되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모란시장에서는 개고기를 팔수는 있지만 도살은 하지 않도록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모란시장 상인들에게 도살차량을 제공했고 개를 제외한 흑염소 등 가축의 도살을 도살차량에서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도 문제는 있으나 차후 입장을 올리겠습니다.)

그러나 모란시장 상인들은 여전히 근처에 위치한 태평도살장에서 도살해온 개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 철거가 끝난 후 동물권단체 케어는 서울축산에 남아있는 개들을 구조하려 했지만 서울축산은 개를 포기하지않고 계속 철장안에 두겠다고 해서 구조는 할 수 없었습니다.

서울축산은 오늘 강제집행을 통보받은 후 대대적 도살을 밤 사이 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남아있는 수십마리를 볼모로 그 장소에서 그대로 개들을 방치한 채 시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모란시장에서 더이상 개고기를 팔수 없게 될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계속 지켜 봐 주세요.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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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esponses

  1. 빨리 개고기 금지법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신고하고 싶은 곳이 한둘이 아니네요 ㅠㅜ 진짜 ㅠㅜ

  2. 도살 업자들에게 신의 저주가 있길….
    반드시 처절하게 죽음의 구렁텅이로 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3. 강제집행 철거를 통보받고 밤사이 대대적 도살이 이뤄졌다는 게 허망하네요ㅠ
    여전히 아이들을 빼올 수 없다는 현실이,,
    도살 차량에서 개 외에 흙염소 등을 도살할 수 있다는 현실도 슬프고,,
    윤리의식 없이 천민 자본주의로 배 터지게 부자된 것들에게 욕 한마디,,
    ” 대대손손 사고나서 단명해라! ”
    성남 모란시장 철거에 많이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그나마도 관심갖고 실천해주신 이재명시장님께
    전 항상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육견단체 지지하며 합법화 주장했던 경북 김천시 이철우의원은 이번엔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나와 지지율도 높던데… 아…. 너무 싫어요!
    “문명인을 선출합시다! ”
    케어 관계자님들 제글 삭제감이면 삭제하셔도 됩니다. 예민한 시국인지라ㅋ
    요즘은 매일같이 구조현장 소식을 듣게 되네요.
    항상 늘 감사드리고 영원히 응원합니다~^^

이선영에 답글 남기기 답글 취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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