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비글 실험동물 대량생산계획 중단을 촉구하는 우리의 입장


실험동물 대량생산하는 죽음의 사업 중단하라



 


 


오리엔트 바이오는 비글 실험동물 대량생산계획을 중단하라



 


우리는 얼마전 언론을 통해 참담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오리엔트바이오라는 회사가 세계적인 임상시험대행업체인 미국 코반스라는 회사로부터 “고품질 동물실험용 강아지 비글 대량생산 기술도입” “침팬지와 같은 고품질 영장류 실험용 동물 생산시스템도 곧 구축”이라는 내용이었다. 무슨 신소재 개발이라도 한 것처럼 비글강아지를 반려로하여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떻게든지 돈만 벌면 된다는 천박한 이윤추구의 논리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최근 국내 100대 기업이며, 자본금 395억규모의 거대기업이 비글견의 대량 생산을 통하여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서 동물학대로 악명을 있는 코반스와 공동협력합의서를 체결하게 되어, 새로운 반려동물학대의 시대가 열리게 되어 크게 놀란다.



 


모든 개가 다 그렇지만, 특히 비글은 반려동물로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사람들은 비글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기도 한다. 그래서 비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


 


더욱이 동물실험에 쓰이는 이유가 실험대 위에서 무슨 짓을 하고나서든 그 실험자에게 조차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동물이 비글강아지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반려견을 식용으로 사용하여 세계인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데 다시 비글이 온순한 동물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실험용비글이 생산되고, 또 한국이 아시아의 동물학대산업의 수출의 기지가 된다는 것은 기가 막힌 일이다.



 


실험실에서는 오리엔트바이오사를 통해 생산될 많은 비글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인간의 조그마한 수명연장과 편의를 위해서 끝없는 고통에 놓여질 것이다.



 


더구나, 연간 매출이 17억달러이며, 25개국 이상에서 글로벌운영을 하는 세계최대의 실험동물을 생산하는 회사인 코반스사는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동물학대행위로 악명이 높다. 2006 년 2 월에는, 동물학대행위로 연방 법률을 위반해서 미국 농무부(USDA)에 의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아프고 다친 동물을 치료하지도 않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있는 동물에게 고통완화제도 주지 않았다. 세계 각국의 코반스시설을 조사한 감독관들은 코반스사가 동물학대와 동물을 돌보지 않고 방치한다고 보고했다.



 


이런 코반스사와 함께 비글견 대량생산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술 도입단계에서부터 적극 협력키로 했다는 것은 전세계에서 코반스가 자행하는 죽음의 사업을 그대로 배우겠다는 말인가.



 


인간의 아름다운 동반자인 비글이 죽음의 사업의 돈벌이 수단으로 희생양이 되는 것을 반대한다. 비글의 대량생산을 하기 전에 과연 비글을 이용한 실험이 꼭 필요한지, 윤리적으로 옳은지를 그 정당성을 제시하여야 한다.



 


비글을 이용한 실험을 엄격하게 규제할 가이드라인도 없이 향후의 동물학대를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오리엔트 바이오는 설명하라. 또 오리엔트 바이오와 같이 거대한 자본을 가진 기업은 실험동물을 대체하기 위한 대체실험법 개발에 얼마를 투자하고 있는지도 밝혀야 한다.



 


 


우리는 다음을 요구합니다.


 


1. 생명존엄에 역행하는 오리엔트바이오의 비글견 영장류 대량생산 보도내용 사과하라


 


2. 동물학대 하지말고 동물실험 대체방법 사용하라


 


3. 세계적 동물학대 회사인 코반스와의 비글견 대량생산 계약 취소하라


 


4. 내가 당하기 싫은 것을 다른 생명에게 실험하지 마라


 


5. 생명은 수단이나 도구가 아니다 동물실험 반대한다


 


 


 


2009년 10월 9일


 


동물사랑실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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