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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랑실천협회/ 한국 동물보호연합-AI 살처분 관련 수의과학 검역원 방문하였습니다.





 


이제 겨울이 곧 시작됩니다.
겨울만 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조류인플루엔자'(AI)입니다.
2003년에 AI가 발생하여 530만 마리, 06년에는 280만 마리,
2008년에는 약 900만 마리(서울인구 정도에 해당)의 닭, 오리들이
살처분이라는 미명아래 살아있는 채로 땅속에 묻혀야 했습니다.
엄청난 숫자의 닭과 오리들의 고통과 비명소리에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거의 매년 AI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AI가 아주 심각한 동물문제인 이유는
AI가 한번 발생하면 살처분되는 동물들의 숫자가
적으면 수십만마리, 많으면 수백만 마리라는 점입니다.
이보다 더 끔찍하고 잔인한 대량 동물학대, 대량 동물살상이 어디있을까요.

2006년 12월 동물사랑실천협회와 한국동물보호연합이 ‘동물살처분 감시단’을 구성하여,
약 10여 군데의 AI 살처분 현장을 잠입하여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농림부 지침에 의하면 AI살처분은 CO2가스 등을 이용하여 안락사시킨 후에 매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감시단이 현장에 들어가 확인한 결과, 모든 AI 살처분 현장에서는 100% 생매장 살처분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농림부 지침에 의하면 AI발생 농가 500m 이내의
닭과 오리들만 살처분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3km 이내의 닭과 오리들을 싹쓸이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에 대해 농림부에 의견서도 제출하고 방문항의도 하였지만
농림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올해도 이를 개선할 아무런 대책도 준비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11.6일,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대표와 한국동물보호연합 이원복대표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동물보호과’와 ‘질병관리과’를 방문하여
AI살처분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대책마련을 거듭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자료를 각 8부씩 준비하여 전달하고 왔습니다.
(전달한 자료는 아래와 같이 첨부하였습니다.)
여러분…AI 문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출서류)

-(의견서) 제목: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의 심각한 문제점’
-(영문자료) On farm slaughter of poultry for disease control/The Humane Slaughter Association
-(영문자료) Avian Influenza Briefing/WSPA
-(영문자료) AI 가금류의 안락사(생산자, 운반자, 수의사를 위한 가이드)/The Center for Animal Welfare
-(영문자료) AI 살처분 방법과 필요한 장비, 살처분 기기 등을 소개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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