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일밤의 정신나간 방송기획에 함께 항의합시다

 


mbc 일밤의 어처구니 없고 정신나간 기획에 어안이 벙벙하고 기가 찹니다.




 


 


MBC 일밤(일요일 일요일 밤에)이 12월 6일 전면 개편 되면서 이경규의 양심냉장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던 김영희 PD가


 


12월 6일 첫 방송 부터 야생멧돼지를 살해 포획하는 장면을 인기 스타들로 구성된 ‘헌터스’팀과 함께 산에 잠입하여


 


촬영한 후 일주일에 한 번씩 계속 방영하겠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절대로 계획되어서도 안 되고, 방송되어서도 안됩니다.


 


폐지되어야 합니다. MBC의 무지와 방송의 오만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이 프로그램을 반드시 폐지시켜야 합니다.



 


● 관련 기사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11252033161001



 


● 항의글을  일요일 일요일 밤에 시청자 게시판에 써주세요.


http://www.imbc.com/broad/tv/ent/sundaynight/opinion/index.html



 


 


● MBC에 항의전화 해주세요


 


MBC 대표전화 02-789-0011, 780-0011,


 


시청자상담실 02-780-0015, 789-3300


 


(780-0011번으로 전화해서 일밤팀을 바꿔달라고 하면 바로 연결되네요. 김영희국장님인데 책임자입니다.


 


바꿔달라고 해서 강력하게 항의해 주시고, 회의 중이라거나 현장에 나갔다고 하면 전화받는 분에게


 


정말 쎄게 항의해 주십시요. 당장 프로그램 폐기하라고 요구해 주십시요)



 


 


● 아래는 일요일 일요일밤에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헌터스 소개 글입니다.



 


대한민국 생태구조단 헌터스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최정예 스타군단이 나섰다!!


광활한 자연에서 펼쳐지는 거친 세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과 모험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동물단체와 환경단체 그리고 생명단체들이 함께 합니다 >


 



1) 11월  30일 월요일 오후 2시 긴급기자회견


 


– 장소 : 국회정론관(국회본관 1층)


 


* 들어가는 방법은 “진보신당 의정지원단”이라고 말하면 된답니다.


 


– 참석자 : 동물보호단체(KARA, 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자유연대, 동물학대방지연합,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한국동물보호협회), 박원순변호사, 수경스님,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문방위소속 국회의원, 환경정의 오성규처장, 한살림, 환경단체, 생명운동단체


 


 



2) 제 단체 대표자실무책임자연석회의


– 12월 1일 월. 오후 2시. 한백교회(서대문 역)



 


3) MBC 항의방문


– 회의에서 결정


– 잠정적으로는 12월 3일 수요일



 


4) 참여단체조직


– 동물보호단체(조직: 동물사랑실천협회 한민섭 사무1국장)


– 환경운동단체, 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조직: 환경정의 오성규처장)


– 한 살림 등 생명운동단체(한살림 모심과살림연구소 이근행국장)


– 불교환경연대 등 종교계 NGO(불교환경연대 정우식처장)


– 국회의원 진보신당 조승수의원, 문방위소속 국회의원 1인



총괄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정호 사무처장(02-3482-0999)


 


 


 




성명서



 


멧돼지 사냥을 소재로 한 MBC 일밤의 [헌터스]를 즉각 폐지하라.



 


최근 귀사는 연예오락프로그램중 하나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라는 프로그램에 “대한민국 생태구조단 헌터스”라는 꼭지를 편성하여 유명연예인을 내세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산하는 자연의 소중함을 등한히 한 개발위주의 정책과 동식물과 사람들 간의 생태적인 연관성을 인식하지 못한 결과 호랑이등 최상위 포식자는 물론,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반달곰, 늑대, 심지어 여우 한 마리 부양할 수 없는 빈곤하고 부끄러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생태계 복원을 위해 방사된 반달곰들마저, 밀렵꾼의 올무나 총부리에 잃고 있으며 소중한 야생동물들이 로드킬로 속절없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최근 도출되고 있는 멧돼지 개체수 증가 문제도 다름 아닌 바로 우리 “사람들”이 저지른 생태계 파괴행위의 수많은 결과중 하나로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당사자는 멧돼지가 아니고 바로 사람들이며, 따라서 “대한민국 생태 구조단 헌터스”라는 어이없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는 귀사의 프로그램은 황당함을 넘어 인간을 포함 모든 생명을 품고 있는 생태계에 대한 모욕입니다.



 


11월 24일 비무장지대를 세계 유일의 자산으로 확보한다는 취지로 DMZ 미래 연합이 발족되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이곳에 없는 유일한 동물은 바로 ‘인간’입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 내세울 가장 중요한 자산이 있다면 이는 바로 생명들이 살아 숨쉬는 DMZ 바로 이곳입니다.



 


상처받은 생태계가 보이는 가슴 아픈 상처를 오락프로그램의 소재화 하려는 귀사의 발상은 저열하고도 잔인한 것으로 우리들은 절대 이 일을 묵과할 수 없습니다. 따뜻한 피가 흐르며 단지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걸고 먹이를 구하는 동물을 개체수 조절이라는 명목으로 죽이는 것만으로도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런데 이를 “스릴과 모험의 현장”이라고 포장하여 웃음거리화 하고,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인간이라는 신분으로 감히 “생태구조단”이라 자임하는 귀사의 기막힌 무지와 가학성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입니까! 생태계 복원을 위해 가장 먼저 제거 되어야 할 것은 멧돼지가 아니라 당신들과 같은 사람들의 그릇된 발상이며, 구조되어야 할 것은 바로 당신들의 무지와 오만 그리고 생명에 대한 경악스러운 몰이해입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헌터스 기획을 즉각 철회하라!


둘. mbc 사장은 공식 사과하라!



 


200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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