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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특별한 만남, 십이견지 프로젝트 그 두 번째

우리의 특별한 만남, 십이견지 프로젝트

십이견지 프로젝트를 위해 매달 16일에 한 명 혹은 한 그룹의 스타와 더불어 한 마리의 유기견이 소개됩니다. 십이견지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보호하고 보살펴야 할 강아지들이 사실은, 우리 삶 속에서 도리어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께 알리고 여러분의 공감을 얻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음력 1월 1일인 2월 16일, 프로젝트 십이견지가 황금 개띠 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3월 16일, 오늘!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미소천사 ‘소희’ , 미소천사 ‘알피’

큰 눈망울과 타고난 애교,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환한 미소.
십이견지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들의 공통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둘, 아무리 봐도 예사롭지 않은 조합입니다. 닮은 구석이 많아도 너무 많은 사랑스러운 조합!

가수 김소희 그리고 유기견 알피입니다.

음악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세상에 존재를 알리고, 그 후로도 꾸준히 활동을 하며 실력을 갈고닦아 솔로 가수로 데뷔한 가수 김소희

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과 더불어, 겸손함과 환한 미소를 가진 보기 드문 노력파 가수입니다.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는 않지만, 평소에 강아지를 너무나도 좋아한다는 소희. 그녀가 만난 ‘알피’는 어쩐지 낯설지 않은 친근함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이 둘은 촬영 내내 서로 텔레파시라도 통한 듯 손발이 척척 맞는 환상궁합을 보여주었답니다.

유기견인 알피는 스피츠 믹스견이라고 해요. 알피가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을 때면, 부정교합으로 인해 아랫니가 돋보이는데 그 매력이 어마어마하답니다. 그러다가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언제 무표정으로 있었냐는 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알피. 단연 프로 중에 프로였어요.

사진 찍는 것에 타고난 재능이라도 있는 걸까요?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심쿵 하게 만든 알피의 매력에는 출구가 없는 듯했습니다.

 

2017년 11월의 어느 날

센터 밖을 울리는 으르렁 거리는 소리에 활동가분들께서 놀라서 밖으로 나가보니, 센터 앞에 작은 케이지가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 안에는 격렬하게 으르렁거리는 하얗고 작은 강아지가 있었는데요.

십이견지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인 ‘알피’입니다.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 알피도 처음부터 마냥 밝고 해맑은 아이는 아니었습니다. 처음 발견 당시에는 경계심도 많고, 사람만 보면 울며 매달리는 모습으로 마음을 아프게 하던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활동가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 속에서 알피는 점차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센터 앞에 무책임하게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수차례 지속된 유기로 인해 결국 센터 앞에 cctv를 설치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은 현행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되고, 동물 유기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은 현행 ‘100만 원 이하 과태료’에서 ‘300만 원 이하 과태료’로 상향됩니다.

 

반려동물은 가족입니다.

가족이 아프고 병들었다고 해서, 가족이 짜증 난다고 해서, 가족이 성가시고 귀찮다고 해서 버리지는 않습니다. 모든 시작에는 응당 ‘책임감’이라는 것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하는 시작에는 반드시 끝이 있기 마련이죠.

그들과 함께 사는 삶을 시작했다면, 끝까지 그들을 책임져주세요.

셀 수 없이 많은 유기견, 유기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그들에게는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삶의 존속이 달린 중요한 과제입니다.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나, 사람들을 여전히 너무나도 좋아하는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
그들은 분명 여러분의 삶 속에서 작지만 강한 HERO가 되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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