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농업기술센터의 또 어이없는 민원 답변


[주관부서] : 농업기술센터


 [답변일자] : 2010-03-10 17:53:59


[작성자] : 김정국


[전화번호] : 051-709-5305


[이메일] : kjg0404@korea.kr


 


[답변내용] :


 



반려견을 비롯한 반려동물보호와 사랑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져주심을 높이 평가하면서 고마움과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 기장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반려동물 복지센터』의 설립목적은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속의 허전함을 채워 주며 인생을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FTA 등의 정부시책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예상되는 일반농가의 친환경적인 동물 사육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여기에 동물복지의 개념을 접목시켜 건강하고 사회성이 뛰어난 자견을 생산·보급하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데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같은 품종의 고품질 종견에서 더 건강하고 사회성이 뛰어난 개체를 선발」하고자 하는 것으로, 넓은 의미에서 번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음을 말씀드리며, 여러분이 염려하시는 부분 즉, 새로운 품종을 육종 브리딩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 아니므로, 자견의 생산과정에서 개체를 도태시키거나 하는 등의 동물학대는 일어날 가능성이 전혀 없음을 밝혀 둡니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보건학 전공 교수, 수의사, 연구사, 축산기술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반려견 생산농가의 현실은 반려동물의 사육환경이 열악하고, 품종관리에 대한 의식부족과 사육기술이 낮아 무분별한 자견생산과 잡종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생산농가에서 고가의 종견을 수입(또는 국내 우수종견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 이들 저급견중에서 종견을 선발하거나 근친교배 등으로 유전형질 저하 및 관련 질병이 많이 발생되는 반려견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반려동물이라는 생각보다는 애완동물로 취급하여 효용가치가 떨어지면 곧바로 버림으로써 유기견의 문제가 단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임을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은 공감하리라 여겨집니다.



 


이러한 부분에서만 봐도 반려동물의 올바른 관리와 생산만 이루어진다면 동물유기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본사업 수행에 앞서 분양농가에 대해서는 반려견사양관리, 애견학개론, 동물보호법 등 사전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정기적으로 반려견행동심리학, 질병학 등을 교육할 것이며 반려동물복지에 대한 세미나도 수시로 개최하는 등 반려동물 복지교육에도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자견분양에 있어서는 자견의 정신건강을 위해 모견과 동배견과 함께 사회화기를 지낸 생후 8주가 지난 자견을 소비자에게 인도하는 반려동물문화 선진국의 “8주령 규정”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친환경적인 사육환경에서 동물복지에 개념에 입각한 사양관리로 자란 건강하고 사회성이 우수한 자견을 충분한 자질을 가진 구매자에게 분양할 계획입니다.


 


또한 분양을 희망하는 분들과 함께 반려견의 사회화훈련 교육도 병행해서 분양 이후의 부적절한 사양관리나 동물학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힘써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문화를 한층 더 성숙시켜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마음이나 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저희 마음은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동참해 주시고 저희도 동물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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