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야바위 견 래미, tv 출연료, 동물사랑실천협회에 기부

[아츠뉴스 뷰티스타 김혜지 기자] 똘똘한 견(犬)이 자신의 방송 출연료를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소 운영에 힘 쓰고있는 한 동물단체에 기부해 화제다.

최근 SBS ‘TV 동물농장‘(MC 신동엽, 신지, 김생민, 이윤아)에 ‘야바위’ 하는 견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야바위 견’ 래미가 자신의 출연료를 ‘동물사랑실천협회’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있다.

가수 ‘빼어날수’의 반려동물인 일명 ‘야바위 달견’ 래미는 지난 8월 7일 유기동물들을 위한 자선공연 ‘제1회 작은사랑 콘서트’의 무대위에서 빼어날수와의 야바위를 100% 모두 맞추는 신통방통한 재능을 뽐내며, SBS ‘TV 동물농장’에서 야바위 하는 견에 대한 수 많은 의혹을 잠재운바 있다.

또한 래미는 ‘TV 동물농장’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출연료 전액을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소 운영에 앞장서는 ‘동물사랑실천협회’에 기부하며, 지금도 고통받고있을 유기동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보이며 누리꾼들의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받고있다.

이에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는 “방송에 출연하여 관심과 사랑을 받는 스타견들은 많지만, 자신의 친구들을 위해 어렵게 벌었을 출연료를 선뜻 기부하는 강아지는 처음이었다”며 “비록 야바위를 하는 재미있는 강아지로 소개되었지만, 이렇게 마음씨가 고운 강아지가 국내에 존재한다는 것이 놀랍고, 감동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특별한 재주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얼굴에 항상 웃음꽃을 피게 만들어주는 래미는 현재 방송국에서 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