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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부터 끔찍한 동물학대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누렁이 두식이 사건, 연쇄살해범사건, 은비 사건, 쥬디사건, 쿠쿠사건, 차차 사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동물학대건들로 인해 우리는 망연자실한 심정입니다.
이번에는 여자친구가 기르는, 어리고 작은 ‘솜이’라는 강아지를 아무도 없는 사이를 틈 타,
지속적으로 끔찍하게 폭행하여 결국 죽음직전까지 몰고 간, 참혹한 상해를 입힌 동물학대범이 있어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종로경찰서에 12월 13일 다시 고발접수하였습니다.
이 글을 보신 후 많은 곳에 알려 파렴치한 동물학대범이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서명을 도와 주세요.
이러한 동물학대범들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더 이상 반성조차 하지 않은 채 당당하게 살아가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해야 합니다.
솜이는 주인이 없는 시간이 되면, 주인의 남자친구에게 이렇게 폭행을 당해 큰 상처를 입어야 했습니다.
실명위기의 눈
급하게 병원 치료를 받고 있던 파열된 장기
복강 내 출혈 초음파 사진
우측 후지 골절
제보내용
근데 어느날 일나갔다왔는데 솜이 눈이 빨갛게 충열되있는거에요.
혼자 놀다가 넘어져서 부딪쳤거니 하고 병원가서 치료를 받았어요
그리고 4일전인가
잠자다 깨서 남자친구한테 솜이어디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목욕시키고 털 말릴라고 밖에 데리고 나갔다왔는데 이상하다고 하는거에요
불러도 침대밑에서 안나오길래
꺼내니까 온털이 침 범벅에 눈도 잘 못 뜨더니 토하더군요
너무 놀라서 안고 병원에 뛰어가서 치료를 받았어요
처음에는 강아지를 안키워봐서 잘몰랐겠지 하고생각했는대
아무리생각해도 이상한거에요.혹시 저없을 때구타하는건 아닌가…
그러더니오늘 솜이 어딧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물어서 떄렷다고 화장실 가보래더군요
화장실 문을 여는순간 저 주저 앉았어요
온몸이 물에 다 젖어있고 코피가나는데
기절해서 숨만 겨우겨우 그렁그렁 쉬고 있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병원까지 어떻게 뛰어갔는지도 몰라요
검사결과 다리하나 뿌러지고 폐인가 혈관이 터저서 배에 피가차고있고
눈도 실명될수 있다고 수술하긴하는데 결과는 살수있을지 못살지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지금 수술동의서에 서명하고 오는길이에요.
남자친구 미얀하다고 말만 그러고 한다는말이
자기는 솔직히 죽었으면 좋겠다고
떄린건 미얀한대 강아지한테 그렇게 큰돈쓰는거 이해못하겠다고.
저 어떻게 해야해요…너무 무서워요..우리 솜이위해 할수있는게 뭐가있을까요
이 남자친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뭐든 솜이위한일이면 도움을 주세요 부탁드려요
우리솜이 지금 힘겹게 수술하고있는데
이렇게 당하고만있을수없어요.
처벌이든 뭐든 알려주세요
남자친구는 계속 개하나 때문에 이러는거 웃기다는식으로만 말합니다 .
그냥 병원비 더나오기 전에 병원에서 치료 그만하고 빼고 죽이라는식이에요
도와주세요
저 잠도 못자고 도움의 손 기다리고있어요
제발빨리연락주세요
동물사랑실천협회 www.fromcare.org
l 협회 해피로그에도 같은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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