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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가 절단되는 학대를 당했던 진돌이, 영국으로 입양 가요!


두 다리가 절단되는 학대를 당했던 진돌이, 영국으로 입양 가요!

지난 2016년 6월에 케어 답십리 입양센터에 입소한 진돌이.
시골에 살던 진돌이는 주인에 의해 두 뒷다리가 도끼로 잘렸습니다.
이를 불쌍히 여긴 사람들이 진돌의 사연을 알리기 시작하자 주인은 진돌을 마을 멀리 내다버렸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무릎 아래가 없는 진돌은 근육이 없어 양말을 신은 채 조심조심 걸어야 했습니다.

믹스 종 대형견, 진돌이와 같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한국에서는 좋은 입양처를 찾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입양처를 찾지 못하고 답십리 입양센터에 머물고 있던 진돌이가 황금개의 해 2018년, 드디어 영국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진돌이의 가족이 될 분은 케어 입양 사이트에서 진돌이의 사연을 알게 된 후 입양을 결심했다고 합니다.그는 “아픈 사연을 가지고 구조된 동물들에게 특별히 관심이 많았다”며 “끔찍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에게 변화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입양 포부를 밝혔습니다.

진돌이는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전문 수의사에게 의족과 관계된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진돌이를 응원해 주셨던 분들, 케어의 활동에 힘을 보태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잘 가! 진돌아~~ 행복하게 지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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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1. 진돌이가 잘 지내고 있는지 너무 궁금한 1인 입니다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니 우리 케어가족 모두들 조심조심 하세요

  2. 진돌이가 그곳에서는 지금까지 겪었던 불행을 잊을 만큼 많은 행복 누리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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