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들의 후원합창, 감동적인 사연을 나눕니다. (미래 꿈나무들의 동물들을 위한 활동~)

 












 


 


앙증맞고 귀여운 꿈나무들의 활동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1.  회원 정지영님의 듬직한 아드님이 동물들을 위한 후원을 하고서는 인증샷을 ‘찰칵’ 남겨 주셨네요~! ^^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기부문화가 이렇게나 일찍 시작된다면, 우리나라 동물들의 미래는 많이 많이 밝아질 것 같습니다^^


고사리 회원님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더욱 더 동물친구들을 위해 소신있게 달려가는 동물사랑실천협회가 되겠습니다.


 


 


 




 


 


 


2. 초등학교 1학년 생이 구조한 ‘다루’~~~


 


다루는 어느 날 밤 큰 교통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생이 쓰러져 위급한 상태의 다루를 보고 급하게 엄마를 불러와 구조를 하였습니다.


다루는 처음 병원에서 머리에 피가 많이 고여있는 등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또 다른 병원에서 골절된 다리에 철심을 넣는 치료를 하고, 부러진 턱과 치아치료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보호소에 온 이후 며칠만에 밤 사이 갑작스럽게 별이 되고 말았습니다.


비록 다루는 큰 교통사고의 후유증을 견디지 못하고 별이 되었지만,


외롭게 도로 한가운데에서 더 큰 고통을 당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다루는 비록 별이 되었지만 초등학교 1학년 구조자에게 많이 많이 고마워하고 있을 겁니다..


 


 


 


 


 


 


3. 착한 어린이가 구조한 착한 이안


 


 



 


 


착한 어린이와 착한 ‘이안 ‘


 


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어린이가 구조한 이안이 아직도 보호소에서 씩씩하게 잘 살고 있어서 입양홍보차 내용을 다시 공유합니다.^^


 


 


 


2009년 1월  22일 아래와 같은 제보가 올라 왔습니다.


 


 


아파트 주변에 왼쪽 발을 다친 고양이가 있습니다.


구조해서 치료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덫 같은데 걸려서 발목부분이 절단되어 절룩거리고 다닙니다.


꼭 좀 구조해 주시면 좋겠네요


 


꼭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가 걱정이 태산입니다. 빨리 구조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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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글을 보니 ”고양이의 발이 절단되어 있다는 것’과  ‘아이의 걱정이 태산’이라는 말에


시급한 구조라고 판단. 다음 날 시간을 내어 바로 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가는 도중 내내 고양이의 상태와 어떤 사연인지 재차 물었고  구조를 위해 아직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당부를 했습니다. 


걱정을 하는 아이가.. 사실 고등학생 정도 되는 친구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도착해서 보니 이제 갓 초등학교 1- 2학년 정도 되는 어린 친구였습니다.


 


이름이 남 은호라는 이 학생은 아버지와 함께 아파트 주변의 길 고양이들 밥을 챙겨 주었나 봅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다리를 다친 고양이를 보았고 남은호 어린이가 주변에 물어보니 어떤 형아가 돌로 때렸다고 친구들이 말 해 주더랍니다.


계속 부모에게 걱정을 하며 치료해 주어야 한다고 졸랐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걱정이 되어 협회에 제보글을 올렸고


오늘 이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착한 어린이는 수영장도 빠지고 구조시간에 맞춰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고양이가 숲 속에 앉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어린이와 어머니와 함께 가 보니 숲 속에 고양이가 앉아 있었습니다.


어린이는 계속 고양이에게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걸었고…고양이는 어린이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다지 경계심이 강해 보이는 고양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 번의 실수로 구조가 실패할 수 있었기에 최대한 조심하며 다가가려고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 우리 아이가 부르면 고양이가 와요.. ” 하시는데.. 그래도 조심스러워 참치 캔 하나를  사다 달라고 부탁을 드렸고


차를 최대한 가까이 몰고 오려고 잠시 자리를 떴습니다.


차를 몰아 다시 현장으로 오니 이게 웬일.. 고양이와 어린이는 나란히 앉아서 서로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순간.. 이제껏 보지 못했던 장면이라 가슴도 뭉클하고 어린이의 행동이 너무도 대견스러웠습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그물망을 씌웠습니다.


그러자  어린이는 ” 데려 가시기 전에 밥을 줘요. 배 고파 해요.. ” 하는 것이었고


 


” 그래. 그렇게 하자.. ” 하고 얼른 참치 캔을 주니  그물 망 속에서도 잘 먹고 있습니다. 


 


 



 


그때 갑자기 옆에 유기견인 듯 ?? 한 개 한 마리가 달려가고 있었고 어린이는 ” 어! 개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작은 생명 하나가 지나가는 것도 무관심해 하지 않는 어린이가 놀라웠고 정말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이 흐뭇해져 꽉 안아 주었습니다.


 


 


너. 이름이 뭐니?


-남 은호요..


언제 부터 이렇게 동물이 좋았어?


-아주 어렸을 때 부터요.


집에서 동물 기르니?


-아니요.


하나도 안 길러?


-네. 안 길러요.


이 고양이 다 나으면 집에서 기르지 않을래?


-기르고 싶어요.근데 엄마가 안된대요…


엄마에게 한번 부탁해 봐.


-네. 그럼 진짜 저 줄거예요?


그럼…


 


은호의 누나도 걱정이 된 듯 함께 나와 도와주었습니다.


 


너무너무 대견한 친구들입니다. 이런 어린이들이 많다면 우린 정말 희망이 있는 거겠지요.


 



 


(개구쟁이 녀석이 정말 따뜻한 마음을 지녔습니다)


 


 


허무한 구조였지만 너무나 흐뭇한 구조였습니다.


 



 


 


당시 이안이는 치료를 잘 받고 보호소에서 보호 중에 있습니다. 어린이가 구조할 정도로 너무나 착한 이안의 입양에도 관심을 가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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