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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마차 이용 자제 안내판 설치-” 박 원순 시장님, 청계 말들을 쉬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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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동물사랑실천협회와 한국 동물보호연합은 청계천 마차 이용 자제를 안내하는 안내판 설치와 함께 말 마차 운행 금지 캠페인을 마쳤습니다.


 


여러분들, SNS로 서울경찰청에 민원글을 전파해 주세요. 마차문제는 경찰에서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산업적으로 너무나 심각하게 오용되는 청계 말 마차에 대한 단속을 게을리 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으로 서울 지방 경찰청에 지속적으로 글을 올려 주세요. 


 


서울 경찰청 트위터 http://twitter.com/#!/smartsmpa


페이스 북 http://www.facebook.com/smartsmpa


 


 


 


 


서울시 보행 자전거과에서 동물단체와의 협이 끝에 일단 안내문을 설치하기로 하였고,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는 보행자전거과에서 보내주신 시안에 말의 이미지가 들어가도록 디자인을 수정해 전달하였습니다.


비록, 서울시에서 설치하는 안내판 내용 자체에 말들의 고통에 대해서 언급할 수는 없었지만,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는 지속적으로 마차운행이 금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다각도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방미현 간사가 말의 그림이 들어가도록 디자인을 수정하였습니다. –


 


 




 


 



 


-활동가들이 말의 탈을 쓰고 퍼포먼스를 벌입니다.


“타지 말고 튼튼한 두 다리로 걸으세요!!!” –


 


 



 




 


-” 박원순 시장님, 우리 말들을 쉬게 해 주세요. “-


 


 





 


-“제가 달리고 싶은 건 아스팔트가 아니에요. ” –


 


 



 



 


 


아래는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청계 마차 말들의 하루 일과를 직접 동행 취재했던 내용과 영상입니다.


 


 


 


 


말들은 하루라도 달리지 않으면 달리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청계천에서 마차를 끄는 말들은 행복일까 불행일까, 하루에 적어도 5시간 반 정도는 달리게 되고, 하루 평균 7시간을 아스팔트와 돌길 위에서 달리게 된다.






마차 운행시간이 길지 않은 평일에도 마차 운행이 시작한 지 세시간만인 오후 아홉 시부터 말들이 지쳐 하는 기색이 역력했으며 운행 종료 시간이 다가오는 저녁 11시 무렵에는 뒷다리를 교대로 지지하며 쉬는 말, 입에 거품을 문 말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세계수의사회에서는 인간들에게 동물에게 다섯 가지의 자유를 보장해줄 것을 권고한다. 그 중 첫 번째가 배고픔과 갈증으로부터의 자유이다. 하지만 청계천에서 마차를 끄는 말들에게는 엄청난 운동량에도 불구하고 소변냄새를 줄여야 한다는 명목으로 목을 축일 수 있을 정도의 물만이 공급된다.


 


 




또한 말은 소음과 예상하지 못한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한 동물이다. 청계천 일대의 많은 유동 차량의 수와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경적소리 그리고 마차 자체에 매단 사이렌에서 퍼지는 난잡한 기계음 소리는 마차를 끄는 말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경주장과 청계천을 거친 늙고 병든 말들에게는 어떠한 끝이 기다리고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은퇴한 말들이 따뜻한 마구간에서 규칙적인 산책을 하며 영양가 있는 먹이를 공급받고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 믿지만, 대부분의 말들은 개나 동물원의 육식동물을 위한 먹이로 쓰이고 혹은 말고기로 국내 시장에 유통되거나 해외로 수출되는 것이 잔혹한 현실이다.


 


 




말들이 겪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허가된 것이 아니다. 마차에는 등록번호가 적혀 있지만 무엇을 위한 등록번호 인지도 알 수 없을뿐더러, 서울시청과 전화통화를 통해서도 청계천 마차는 운영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영업이라는 확인을 받았다.


 


 




해외에서도 마차와 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고, 성난 말이 군중으로 돌진해 사망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여 사람을 위해서나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해서나 꽃마차는 이미 불법으로 규정되었거나, 불법화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후진적인 과거의 유물을 전통과 시민의 유흥이라는 명목으로 계속해서 보고도 못 본 척 해야 하는지, 시민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상황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한 편 경찰과 관계 당국은 영업을 규제하고 단속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사진출처: 동물사랑실천협회)


(동영상1출처: 유튜브/동영상2출처: 동물사랑실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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