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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페인트를 뒤집어 쓰고 있었던 아기 강아지

 


 








 





 

작년 11월 추운 겨울, 노숙자와 함께 길바닥에서 생활하던 애니.

노숙자가 기르던 다른 많은 개들이 고통스럽게 길러지는 것을 보다 못한 이웃들이 계속해서 개들을 데리고 갔었고, 급기야 노숙자는 새롭게 구입한 어린 2개월 강아지에게 빨간색 페인트를 온 몸에 발라버렸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제보를 받자마자 출동하여, 개를 빼앗아 왔고, 노숙자가 다시는 개를 기르지 않고, 노숙을 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 권유하였습니다.

 

노숙자는 일도 하고, 경제적으로 심각하게 어려운 사람이 아니었으나 무슨 이유인지 노숙생활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노숙인에게 내복을 사다 드리며, 여러 번 설득하였지만 결국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개를 다시는 기르지 않는다는 것 밖에는요.

 

그때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구출한 빨강강아지 애니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최근 입양후기를 함께 올려 드립니다.

 

길바닥에서 페인트를 온 몸에 뒤집어 쓴 채, 벌 벌 떨며 질질 줄에 묶여 끌려가던 2개월 아기

우리 애니가 이제는 아가씨가 다 되었네요^^

 

요즘 같아서는 이렇게 구출한 동물들의 행복한 후기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구조 당시 사진>


 







 





 


 


 






 


 


 






 


 



 

 

 





 


 


하는 수 없이 강제로 개를 빼앗아 차에 태웠고 나중에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며 전화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http://youtu.be/mZsnub-EHQA


 




 


 


 


이랬던 애니가 입양을 가서 이렇게 행복하게 변했습니다. ^^ 




 


 


 


 


 



 


 



 


 


아래는 입양자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빨간페인트를 온몸에 칠하고다니다 구조된 ‘애니’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저희집에 입양되서 입양후기를 올렸었는데 이제는 다 자라 첫생리까지 시작해 중성화수술을하고 보호망을 입고있는 애니사진을 올립니다.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럽게 잘자랐습니다…^^


얼마나 활발한지 수술하고 입혔던 보호망을 입으로 다뜯고 그것도 모자라 겨우 입에 닿을까말까했던 수술부위의 끝에있던 실밥하나까지 입으로 잘라내서 식구들이 모두다 얼마나 놀랬는지…-.-;;


 


이제는 실밥도 다 제거하고 완죤 제트기처럼 붕붕 날라다닌답니다…ㅋㅋ


너무나 홀가분하고 좋은지 원래 활발했던아이가 더 활발해져 붕붕 날라다녀요..^^


애니가 이렇게 이쁘게 잘자라줘서 너무나 고맙고 많은분들께서도 궁금해하실것같아 사진올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이쁜애니가 건강하게 잘 살아갈수있도록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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