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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백구 폭행 사건
2012년 5월 부산 스님 장군이 도끼 살해사건
2012년 6월 거제 학대…… 그리고 오늘 앵두와 자두에게는 무슨 일이?
“왜? 멈추지 않는 걸 까요?”
언제까지 이 아이들은 이렇게 죽어가야 할까요?
동물에 대한 무자비한 폭행..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2012년 8월..
또다시 폭행, 살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는 곡괭이 였습니다.
앵두는 안구와 머리부분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현장에서 즉사했고
자두는 머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역 보호소에서 별다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고, 뇌 손상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눈앞에서 형제를 잃은 자두는
현재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의 보호아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두개골에 금이 가고, 피부조직이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고 입원중입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과 증오가 클 것 같은데
자두는 낯선 활동가의 손길에도 짖거나 입질 한번 없습니다.
차라리 짖거나 외면이라도 하면 마음이 덜 아플텐데……
하찮은 동물이 아닙니다.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할 생명입니다.
학대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고발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자두가 무사히 완쾌되어 퇴원하길 빌어주세요.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자두에게 남겨진 마음의 상처까지도 치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대동물에 대한 치료비를 모금하고자 합니다.]
이 모금은 자두 뿐만이 아니라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구조/보호하고 있는 모든 동물들의 치료비에 쓰이게 됩니다.
농협 217038-51-000872 / 동물사랑실천협회
*치료모금액의 차액이 발생될 경우 보호중인 구호동물의 치료 및 보호비용으로 사용됩니다.
*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바로기기 => http://happylog.naver.com/care/rdona/H0000000672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