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동 소재 허름한 포장마차입니다.
이 곳은 두부두루치기가 전문인데, 고기와 고기가 들어간 재료를 사용하다가
동사실 직원들이 이들을 빼고 순수 채식으로 두부두루치기를 주문해 먹으면서 짧은 상담을 하게 됐습니다.
아주머니께 “옛날에는 인공조미료나 고기없이도 맛있는 두루치기가 가능했지만 요즘 그러기가 힘들다. 하지만 원재료맛에 충실하면 오히려 손님들께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게 아닌가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아주머니는 단숨에 “해보자”하셨습니다.
하여 “옛날 두부두루치기”라는 메뉴를 만들어 그 메뉴가 주문들어오면 100원씩 적립해
유기견을 돕는데 쓰겠다하시면서 모금함을 보내달라고 하셨습니다.
채식 식단이면 동사실의 운영취지에 어울리지만,
구조적으로 식단 전환이 어렵더라도 유기동물을 돕는데 도움주실 수 있다면 모금함을 비치해 주세요.
업소대표님께 간청드립니다.
작은 실천이 생명체 학대를 예방하고, 가족없는 아이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줍니다.
모금함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매월 작은 액수라도 모아주시면 동물사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합니다.
미력하나마 모금함이 설치된 가게 홍보도 해드리겠습니다.
전화상담은 02-313-8886, 신청이메일은 fromcare@hanmail.net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