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진심캠프에 우리의 뜻을 전했습니다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동물사랑실천협회,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3개 동물보호 단체는 29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 후보 측에 동물복지 정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수많은 가축이 생매장됐고 유기동물 안락사, 개·고양이 식용, 동물실험 등으로 한국이 동물 학대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아래와 같이 진심캠프 민원실장에게 동물정책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좌로부터 유광열 동사실 국장, 박인복 진심캠프 민원실장,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



아직 안철수 후보 공약중에는 동물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국가동물복지위원회 설립 추진 ▲동물복지 실태조사 진행 ▲각급 학교에서 동물교육 추진 ▲동물보호 감독행정 강화 ▲인도적 동물 수송·도살 규정 마련 ▲생매장 금지 등 20개 정책에 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다음은 오늘 기자회견 전문을 게시해드립니다.






기자회견문

지난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350만의 소와 돼지들이 그리고
650
만의 닭과 오리들이 산 채로 땅속에 생매장 살처분되는 끔찍하고 경악스러운 일을 경험하였고 5
종교 33개 단체는 “반생명문화에서 생명문화로 나아갑시다”라는 범종교인 기자회견을 열어서 반생명문화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였고, 우리 동물단체는 정부가 생매장하지 않는다는 부인에도 불구하고, 동물들을 생매장하는 공장식축산의 현실을 백일하에 폭로하고 개선을 촉구하였지만,
1
년이 지난 지금도 이에 대한 대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동물복지 축산으로의 전환도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또한 현재 전북 순창에서는 소 아사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해서, 사료값 폭등에 항의하여 멀쩡한 소 60여 마리를
굶겨 죽이는 사태를 빚어내었다.

□ 그리고 매년 15
마리의 개, 고양이 등 유기동물들이 지금도 거리를 헤매다, 포획되어
대책 없이 안락사 되며 부산, 대구, 구미, 강릉 등 유기동물보호소에는 동물학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매년
450만 마리의 개, 고양이들이 식용으로 희생되는 악습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300만 마리의 마우스, 토끼, 비글견, 영장류
무분별한 동물실험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윤리적 동물실험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대한민국은 동물학대 오명국이라는 현실 속에,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동물현안 과제들이 주요 정책과제로 다루어지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는 심각한 동물학대를 막기위한 정책이 없으며, 이명박
정부의 역주행을 막겠다는 민주당의 250개 총선 실천과제에도 동물공약이 없다.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정책공약을 제시하겠다는 안철수 후보의 어디에도 아직까지 이런 문제를 해결할 공약이 보이지
않는다.

동물의 복지는 이미 환경을 보호하고, 공중보건을 확보해준다는 의미에서 유럽연합도 이를 공공적 가치(public
good)
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우리는 안철수 후보가 동물학대가 없는 나라를 만들 공약을
제시해주기를 촉구하며, 국내 9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작성한
질의서를 전달하며, 안철수 후보가 빠른 시일 내에 답변하여 주기를 바란다.

2012 10 29

동물사랑실천협회,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동물보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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