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일(금)공장식축산 살처분의 모라토리움(폐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보도자료]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은 공장식축산 살처분의 모라토리움(폐기)을 요구한다!


아직도 정부는 근본원인에 침묵하면서 야생철새 타령을 하는가?
더 이상 내용없는 정부의 복지축산으로 국민을 오도하지 마라.

지난 2014년 1월17일 전북 고창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올해 처음 발생한 이후에, 현재 약 500만마리의 엄청난 숫자의 닭과 오리들을 살처분(殺處分)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살처분은 수십에서 수백만의 동물들을 대량 죽이는 것으로 그 자체로도 너무나 끔찍한 것이다.

2003년 국내에서 AI가 처음 발생 이후 2003년, 2006년, 2008년, 2010년 10년 동안 2-3년을 주기로 AI가 반복되고 있지만, 최근 2월 18일 국회업무보고에서 아직도 정부는 AI의 발생원인을 항상 애꿎은 야생철새탓으로만 돌리고 있고 근본적인 원인인 공장식축산에 대해 외면, 침묵하고 있어 미미한 복지정책만 제시하고 있어 크게 우려된다.

야생조류국제기구인 ‘EAAFP’에 의하면 저병원성 AI바이러스는 야생조류와 가금류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국내에 저병원성 AI바이러스는 365일 상존하고 있다. 실제로 2013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사육 가금류 검사에서도 450건의 저병원성 AI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세균과 바이러스로 오염되어진 열악한 사육 환경과 유전적 다양성이 보장되지 못하는 현재의 ‘공장식 밀집사육’은 닭과 오리의 건강과 면역체계를 악화시켜, 저병원성이 고병원성 AI로 쉽게 변이시키고 있다. 공장식 밀집사육이 각종 세균과 AI바이러스의 창고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도 AI바이러스 발생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공장식 밀집사육’(Factory Farming)을 지목하고 있듯이, AI바이러스의 발생 및 변이를 일으키는 공장식 밀집 축산의 환경을 개선하지 않는 이상,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를 소독과 방역만으로 100% 통제 관리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또 국내전문가들도 조류가 원인이라는 정부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최근 국회보고에서도 철새가 원인이라고 보고하고 있어 현실을 왜곡한다는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 현재 정부가 제시하는 미미하고 부족한 복지축산정책으로는 결코 조류독감의 되풀이를 이를 막을 수 없다. 이에 시민단체는 다시 한번 이 날 기자회견을 마련해 정부의 철새주장에 대한 반대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을 오도하는 정부의 복지축산정책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우리 사회가 공장식 축산의 모라토리움(폐기) 선언으로 나아갈 것을 요구한다.

[공장식축산 살처분의 모라토리움(폐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1. 일시:2014.2.28일(금)낮12시-1시
2. 장소: 광화문 정부청사 본관 후문
3. 내용: 성명서 발표, 구호제창, 퍼포먼스(동물의 가면을 쓴 사람들이 피켓팅)
4. 참여단체: 한국동물보호연합,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동물사랑실천협회, 학생동물보호협회
5. 문의안내: 010-삼삼이사-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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