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ost is last updated 1262 days ago.
모란시장에서 구조되었던 작은 강아지, 코돌이를 기억하시나요?
케어 활동가의 집에서 임시보호를 받던 코돌이
파보장염으로 입원한 코돌이
개식용 현황을 조사하러 모란시장에 나갔던 케어 정책팀이 구조한 코돌이는 다 녹슨 철장에 홀로 남아 있던 겨우 2~3개월 되었을법한 아주 작은 강아지였습니다.
구멍 사이로 발이 빠지는 것이 영 불편했는지, 강아지는 철장 가운데 철사로 대충 매달려 있던 밥그릇 속에 쏘옥 들어가 있었습니다.
구조 첫 날, 케어에서 근무를 한 지 3개월 된 신입활동가의 집에서 임시보호를 받다가 파보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으로 피똥을 싸며 동물병원 응급실로 급하게 이동하였습니다.
입양 후, 미용을 한 코돌이
코돌이는 입양을 가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코돌이는 동물병원에서 모든 치료를 잘 마쳤습니다.
동물병원에서 퇴원하고 케어 입양센터 답십리점에 이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돌이를 사랑해주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코돌이는 입양을 가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있습니다.
입양을 간 코돌이
중성화 수술을 한 코돌이
코돌이는 얼마 전에는 중성화 수술을 마쳤습니다.
늠름하게 큰 코돌이의 모습을 보니 다시는 아플 일 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코돌아 사랑해! 평생 행복하길 바래!”
3 Responses
이쁜거ㅎㅎ
새끼때 점은 어디간겨?
코돌아~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케어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런보습 보는 사람이 더 행복해지는 소식~
활동가님의 적극적인 행동이 한생명을 살렸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