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무에 걸리고, 트럭에 끌고 다니고/ 악마 트럭 또 발생, 분연히 일어납시다!

한 해에도 똑같은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21세기가 시작된 지 한참이나 지난 지금, 대한민국의 동물에 대한 태도는 아직도 차량들이 여기저기서 개들을 끌고 다니는 미개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에 대해 경찰과 담당 공무원들은,법이 있음에도 법적 조치를 전혀, 혹은 제대로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동물들은 법이 있음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죽어 갑니다. 더 이상 학대자만 고발하지 않겠습니다.

경찰의 직무유기에 대해 우리 모두 한 목소리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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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1일 저녁 6시 경, 남양주의 한 도로에서 트럭이 백구를 밧줄에 매달고 달렸습니다.

달리는 차에 묶인 채 백구는 배와 다리가 도로에 쓸려 피투성이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시민이 이를 보고 트럭을 세운 후 경찰에 신고했으나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한 시간이나 차주와 이야기를 하였으나, 치료비가 많이 나온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다시 트럭의 주인에게 백구를 돌려보냈습니다.

피가 철철 흐르는 백구를 이번에는 짐칸에 올리고 목을 매단 채 트럭은 떠나 버렸습니다.

 

 

212일 새벽, 동물사랑실천협회 학대 고발란에 글이 올라왔고,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이를 확인한 후,

사진 판독으로 근처 가게를 연결하고 해당 파출소와 차주를 찾아내고 전화를 걸고

백구를 우리에게 인계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등,

현장에 달려가는 시간까지 긴박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경찰은 차주를 알려줄 의무가 없다, 치료 안하고 방치하는 것은 동물학대가 아니다며 시간을 끌었고,

어렵게 알아낸 차주번호로 전화를 걸어 개의 안전을 묻고 대신 치료해 주겠다고 하였으나,

차주인 동물학대범은 냉정하게 할 일이 그렇게도 없냐, 남의 개를 왜 치료해 주냐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피를 너무 많이 흘려 안타깝게도 숨이 끊어지기 직전이었습니다>



<제발 살아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긴급 수혈이 가능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중인 구조대>

 

동물을 차에 매달고 끌고 다녀 심각한 상해를 입힌 것은 동물학대입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법에 의거하여 격리조치를 하는 노력을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남양주의 한 파출소는 그러한 조지를 하지 않았고,

하루 동안 개는 전혀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가 현장에 도착하여 숨을 몰아쉬고

죽어가는 백구를 데리고 긴급하게 근처 병원으로 이동하였으나 병원 문을 여는 순간,

백구는 숨을 거두었습니다.

백구의 다리는 처참하게 뭉그러졌고, 가슴 옆에는 커다란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트럭에 끌려 다니며 난 상처들로 심한 출혈이 있었고 그로 인해 숨을 거둔 것입니다.

 

 


<사망의 직접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앞다리 안쪽 상처를 확인 중인 중>

 


<뻥 뚤린 상처에서 진동하는 피냄새와 고통을 참으며 구조되기를 기다렸을 백구>

 

더 이상 같은 사건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에 끌고 다니는 사건들이 반복되는 것은, 이런 학대가 엄중하게 처벌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현장에서 경찰들이 격리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동물보호법도 모르고,

안다고 하여도 학대자인 사람의 편을 들어 동물들에 대한 문제에 소극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조대가 원하는 것은 폐사 진단서가 아니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구조대에 연락이 닿았다면,,,>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이번 사건의 학대범에게 엄중한 처벌, 실형을 요구하는 것과 동시에, 현장에서 소극적 대처로 죽어가는 동물을 학대범에게 그대로 내어 준 관련 경찰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또한, 앞으로도 동물학대에 경찰들이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도록 전국 경찰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기자회견을 열 것입니다.

 

백구의 사체는 기자회견 장에 데려 가 얼마나 진인하고 쓸쓸하게 죽어갔는지 모두에게 명명 백백, 알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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