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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 죽인 사자 안락사? 서울시는 동물원 운영에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


 


 


 


원문  http://afa.or.kr/220274666533


 


2013년 11월 호랑이 로스토프가 사육사를 물어죽인 이후 또 다시 사자가 사육사를 죽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돌아가신 사육사에게 한 직급을 추서하고 어린이대공원측도 공덕비를 건립한다며사건이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런 사이 언론 일각에서는 안락사 이야기가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해외사례에서 볼때 공격성을 확연하게 드러내며 관람객을 위협하는 등 위험성이 노출되는 한에서 현장에서 사살하는 등의 결론이 납니다. 이번 사건은 경찰조사와 언론발표 등을 볼때 100% 인재이며 사람의 잘못입니다.



무엇보다 호랑이 사건 이후 철저하게 안전점검하겠다고 공언한 서울시의 약속은 무산되고어린이대공원은 시설공단 운영이니 서울대공원의 매뉴얼을 따를 필요가 없다는 식의 안일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행정 운영 주체가 누구인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안전입니다.


 


서울시는 동물원 운영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2년 사이 2명의 사육사 죽음, 동물원 운영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서울시에 민원을 넣어주세요. 다음의 내용을 정리해 민원글을 올려주세요!



​민원제안신청 클릭-> http://eungdapso.seoul.go.kr/



우리는 요구합니다.



서울시는 동물원 예산을 확충해주세요.


 


서울시는 동물원(서울대공원 동물원,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의 입장료를 인상해주세요.


 


서울시는 사육사의 인원을 확충하고 전문적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첫째, 제돌이의 방사와 호랑이 사건으로 동물원이 시민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동물원의 혁신적 변화를 약속했지만 그것은 허울뿐인 겉핡기식의 약속일 뿐입니다. 동물원의 변화를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합니다. 서울시는 예산확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예산이 없다면 입장료를 현실화하여 동물원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서울 대공원 동물원의 입장료는 10년전과 다르지 않고  어린이대공원은 심지어 무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물원측은 항상 의회로부터 적자운영한다는 질시를 받고 있습니다. 동물원은 적자운영이 당연한 곳입니다.동물원에서 돈을 벌겠다는 것은 상업적으로 동물을 착취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반대하는 시민이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는 입장료 인상에 대해 묵묵부답하고 있습니다.



셋째, 적은 예산과 불충분한 인원은 불완전한 관리의 주 원인입니다. 맹수사를 2명의 사육사가 관리한다면 휴뮤일때문에 반드시 혼자 근무하는 날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상식입니다. 동물관리는 365일 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은 시설물 하나 던져놓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이관찰하고 기록하고 논의하고 공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쉴 시간없이 일해야 하는 사육사가 동물을 충분히 관찰하고 연구할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동물복지가 실현될 수 있을까요?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야 하나요?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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