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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서울대공원 전시동물 도축용으로 매각, 동물단체 43마리 동물 구출하여 동물원 환수 요구 시위

 

 

 

<서울대공원 전시동물 도축용으로 매각, 동물단체 < 케어> 43마리 동물 구출하여 동물원 환수 요구 시위>

 

 

 오늘 3시 구출된 동물들을 도축장에서 데리고 나와 서울대공원에서 다시 보호하도록 요구하는 시위가 서울 시청 앞에서 열립니다. 시간되시는 회원님들은 2시 반까지 서울시청 앞으로 모여 주세요. 구출된 후 현재 오도 가도 못하는 동물들과 함께 해 주세요, 



2015819, 동물단체 < 케어 > 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18일까지도

어린이 등 일반 관람객에게 버젓이 전시되던 사슴 등 전시동물 43마리가

밀반출되어 녹용 및 고기용으로 전락하는 상황을 차량으로 끝까지 추격, 결국 현장을 급습하였습니다.

 

동물을 도축하고 판매하는 경기도의 한 도축농장으로 밀반출된 서울 대공원의 전시동물들은

다마사슴 암컷 6마리, 물사슴 암컷 2마리, 잡종사슴 암컷 7마리, 에조사슴 수컷 2마리,

꽃사슴 암컷 1마리와 수컷 3마리, 붉은 사슴 암컷 3마리 등 사슴 24마리와

매우 어린 새끼흑염소 19마리등 43마리입니다.

이 동물들은 대부분이 전날까지도 전시되었던 동물이며,

일부는 전시되지 못하고 열악한 번식장에 감금된 채 방치되던 동물들입니다.

 

케어가 급습할 당시 대공원에서 태어나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던 어린 새끼 흑염소 1마리는

이미 잔혹하게 도축된 후였습니다. 이 흑염소 도축 현장은 핏물이 바로 하천으로 흘러가게 돼 있었으며,

트럭에서 동물을 내리자마자 순식간에 불법 도축되었습니다.

 

이 도축농장의 직원은 서울대공원의 동물들도 즉석에서 도축해 줄 수 있다고 답변하였으며,

농장주는 대공원 물사슴 한 마리를 50명이 먹을 수 있다며 판매에 열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막 도축한 새끼 흑염소가 서울대공원의 동물임을 시인하였습니다.

케어는 이 모든 내용을 현장에서 증거자료로 담아 방송국에 제보하였고 당일 바로 언론에 공개하였습니다.

 

또한 도축된 새끼 흑염소를 증거물로 입수, 20일인 오늘 서울시와 서울대공원, 국회를 상대로

재발방지대책과 대 국민 사과 및 동물원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사체를 공개하며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남은 42마리에 대해 도축하지 못하도록 농장주를 설득하였고,

다시 서울대공원에서 이를 환수하여 동물원에서 다시 보호하고 엄격히 관리하도록 오늘 항의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고 번식하여 어린 개체들과 나이 든 개체들을 세대교체해가며

전시하고 있는데 오로지 번식목적의 동물들은 전시공간에조차 사육되지 못하고

번식장에서 번식만 되다가 매각되고 있었습니다.

과잉번식된 후 잉여개체들은 아무런 기준도 없이 개체수 조절이란 명목 하에 입찰을 통해 집단 매각하게 되는데,

이때 동물원 내부에서는 도축용으로 간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묵인해 왔으며

이 상황에서 현 동물원 사육자 및 전 동물원 사육자들의 소개로

지인인 도축 농장주들이 매각을 받아 고기용으로 도축해 왔던 것입니다.

 

동물단체 케어는 집중 조사 결과, 이미 과거에 대공원 임원들의 전횡으로

전시동물이 동물원 내에서 밀도축되어 대공원 내에서 직접 먹었던 사실도 있었다는 증언을 확보하였습니다.

 

 

서울시와 서울대공원은 호랑이 사육사 사망사건과 코뿔소 탈출 및 뿔 바꿔치기 의혹 사건,

개코 원숭이 탈출사건과 정전 사건, 또 원내 성희롱 사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대대적 감사를 벌여나가겠다고 공언하였지만 아직까지도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내부 증언에 따르면, 동물원의 직원들은 친 인척 관계가 대부분이며

문제가 있어도 축소, 은폐될 수밖에 없고, 또 일부 직원들에게는 기밀유지를 위해

국정원에 버금가는 협박적 내용으로 서약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대공원에 있었던 업무와 관련된 기밀은 국가안전보장에 관한 기밀이며,

이적행위 및 반국가적 행위로 누설 시 동기여하를 막론하고 엄중 처벌하겠다는 라는 기상천외한 내용이 그것입니다.

내부고발자로 인해 서울대공원의 뿌리 깊은 부패와 비리가

시민들에게 공개되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방어책이며 정규직 공무원들은 절대로 대항할 수 없는 구조인 것입니다.

 

이 외에도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에서는 동물에 대한 비인도적 행위가 자주 발생해 왔습니다.

작은 부상을 입었음에도 원내 수의사들은 치료보다 즉각적 죽임을 택하거나

죽어가도록 방치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하였고

원 내 공무원은 사슴과 원숭이를 참혹하게 폭행하여 죽인 사실도 있었으며

다른 공무원은 전시동물들이 많이 먹으면 배설물을 치우기 힘드니

초식동물에게 이틀 동안이나 사료를 급여하지 못하도록 강요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국민들과 특히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즐거움의 상징, 서울대공원에서

대체 어떤 반인권적, 비인도적, 잔혹한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는지

지금까지 알게 된 정보만으로도 매우 충격적이며 해외토픽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울시와 대공원의 상징, 서울대공원의 동물원에 대해 동물단체<케어>

대공원장의 사과문 발표와 경과보고를 요구함과 동시에 박원순 서울시장님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인

/시민들이 포함된 투명한 감시기구 마련/ /동물원장 파면/과 잉여동물에 대한 인도적 대책마련 등을 요구할 것입니다.

 

동물원 법은 아직도 국회에 계류 중이며 통과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물원 법이 조속히 통과되어 동물원 동물들이 인도적으로 보호, 관리될 수 있도록

동물단체 < 케어 >는 끝까지 싸워나갈 것입니다.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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