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바다쉼터 추진시민위원회, 본격 출범하다!

2017년 7월 5일,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돌고래 바다쉼터 추진시민위원회 발족식이 열렸습니다.

핫핑크돌핀스,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정의당 이정미 의원, 동물자유연대,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동물을 위한 행동, 최재천 전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는 ‘돌고래 바다쉼터 추진시민위원회’는 발족식을 통해 본격적인 출범을 선언하고 돌고래 바다쉼터 제안 발표와 깜짝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출범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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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돌고래가 드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며 살아갈 권리가 있으며, 우리와 함께 공존해야하는 존재임을 선언한다. 돌고래는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무리를 이뤄 사회생활을 하며 문화를 형성하는 고등 포유류인 동시에 자의식을 가진 동물이다. 돌고래는 인간이 존재하기 이전에 지구에서 살아왔으며,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왔으며, 앞으로 또한 그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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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는 남방큰돌고래, 큰돌고래, 벨루가 등 39마리의 고래류가 수족관에서 연구·교육용이라는 이름으로 전시·관람되고 있다. 돌고래 전시·관람을 위해 돌고래들은 일본 다이지에서처럼 잔인하게 포획되어, 적응훈련을 받는다. 돌고래를 좁은 수조에 가두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비난 받는 동물학대 행위로 인식되어 고래류의 전시가 감소하고 돌고래 쇼는 폐지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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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제돌이를 비롯한 일곱 마리 돌고래를 야생으로 돌려보내면서 우리 또한 자유를 만끽하였다. 또한 우리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우리의 책무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우리는 하루에 수십 킬로미터를 헤엄치며 살아가는 돌고래가 독방 같은 수족관이 아니라 고향인 바다로 돌아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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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희망은 더 많은 시민의 공감과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현실이 될 것이다.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오늘 우리는 ‘돌고래 바다쉼터 추진시민위원회’을 발족한다. 우리는 수족관에 있는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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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우리는 돌고래가 드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며 살아갈 권리가 있으며, 우리와 함께 공존해야 하는 존재임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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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우리는 바다로 돌아가기 어려운 돌고래를 위해서 ‘돌고래 바다쉼터’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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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우리는 모든 돌고래의 전시·공연·체험 및 수입을 금지하도록 하는 시민행동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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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5일
돌고래 바다쉼터 추진시민위원회

 

관련 기사 보기

 

축사 중인 이정미 국회의원

출범 선언 중인 박소연 대표 (동물권단체 케어)

‘한국 돌고래쇼의 역사외 돌고래 해방운동의 현재’에 대해 발제하고 있는 남종영 기자 (한겨레)

돌고래 바다쉼터 제안 발표를 하고있는 조약골 대표 (핫핑크돌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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