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천시 위탁 유기동물 보호소 운영 희망자를 찾습니다.

 

케어에서는  아산시 위탁 유기동물 보호소 운영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기 위해  보호소를 다녀 왔습니다. 여러분도 최근 아고라에서 서명을 받는 등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아산시 보호소의 입양문제를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아산시는 수년 동안 입양률이 매우 높았던 점에 많은 시민들이 의혹을 가져 왔었고, 실제 방송이나 동물활동가들이 조사한 바로,  입양의 과정이 불투명하고 입양 후 동물들의 행적을 찾기가 매우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관련 영상 > 유기동물 보호소 알고보니 개고기 공급처?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51014/74164318/1

 

개고기 집에 유기견 보낸 동물 보호소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51013/74153959/2

 

 

아산시 보호소는 현재 김광수 동물병원에서 위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데  이 병원 수의사는 대동물 전문 수의사로 출장 전문 수의사입니다.  유기동물 치료 병원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케어에서 동물병원을 찾는데 매우 시간이 걸렸는데,  이유는 큰 중국집 건물의 지하에 조그만 간판을 걸고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형 동물들은 이 병원 지하의 한 공간에 보호되고 있었고, 대형견들은 이 병원과 약 20분 거리의 전혀 다른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l.케어에서 어렵게 찾아 간, 대형견 보호소가 위치한 곳은 낮은 야산, 밭 한 가운데에 있었는데 상주인원도 없고, 주변에 민가도 떨어져 있어 뜬 장에 갇혀 있는 동물들의 안전은 매우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채널 에이 방송 직후 대형견이 갇힌 뜬장에는 급조하여 바람막이만 대충 막은 흔적은 있었으나,  비 바람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사료통의 사료는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였고, 뜬 장에는 목줄이 높은 곳에 걸어져 있어 보호되는 동안 보호견들이  제대로 누워 잠을 자기에도 불편해 보이는 정황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김광수 동물병원에서 입양을 보낸 동물들 중에는 교통사고가 나서 잘 걷지도 못하는 개들만 유독 데려간 사람도 눈에 띄었는데  이것은 일명 < 묻지마 입양>의 고의성이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최근 김광수 동물병원과 입양자들의 문제가 지적되자 아산시 측은 새로운 계약자를 선정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위탁 보호소를 희망하는 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시 또 김광수 동물병원이 맡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야산에 뜬장만 덩그러니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 

바람막이조차 없던 뜬장 시설, 방송 직후 버리는 현수막으로 대충 막아 놓은 모습 

위에 걸어져 있는 목줄

다 부서진 먹이 그릇

뚫린 지붕과 바람막이가 안 된 뜬 장 

중국집 지하에 위치한 동물병원 

 

 

한편, 케어에서는 제천시 보호소 문제를 여러차례 지적하여  제천시청 측에서 새로운 계약자를 선정하겠다고 하였는데도 적합한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아 현재 다른 축산단체에 넘겨졌는데 축산단체 또한 어려 문제가 발견 돼 다시 새로운 계약자를 찾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유기동물 안락사의 불가피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시 위탁 보호소 운영에 대해 외면하고 있는 사이, 잇권으로 개입하는 업자들이 보호소를 위탁받아 운영하며 동물들은 고통에 빠지고 위탁업자들의 배만 불리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케어에서는 직영 보호소 건립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는 수 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당장은 어렵다는 것이 지자체들의 입장입니다. 케어에서 전국의 시위탁 보호소들의 문제를 찾아 내 이에 항의를 하고 시정을 요구하여도  동물사랑인들이 보호소를 맡지 않아 또 다시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아산과 제천의  시 위탁 유기동물 보호소를 인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동물을 사랑하고 합리적인 운영능력을 지닌 희망자 분들이 나타나야 할 때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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