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펀딩] <살아남은 동물들을 위한 힐링 보호소, 함께 만들어요!> 10화


[스토리펀딩] <살아남은 동물들을 위한 힐링 보호소, 함께 만들어요!> 10화



학대, 유기, 폭행…’이제 그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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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응원으로 함께 짓는 힐링 보호소

 

지난 714일에 시작한 살아남은 동물들을 위한 힐링보호소10화로 막을 내립니다. 펀딩이 진행되는 동안,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 덕분에 케어는 힐링보호소부지를 선정했고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프고 힘든 사람도 많은데 동물을 돕고 있냐는 비판

 

스토리펀딩이 진행되는 동안, 연재글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학대당하고 버림받아 장애를 얻은 개들에게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많은 지지를 받은 댓글들은 대부분 안타깝다”, “미안하다”, “힘이 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반면 가시처럼 박히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밟히는 의견은 아프고 힘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동물부터 챙기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비난의 말에는 동물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런 논리는 해외 재난 현장이나 빈곤국에 대한 지원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국내에도 아프고 가난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외국 사람을 돕느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같은 국가사람에게만 관심과 지원을 쏟아야 하는 걸까요?


 


케어, 말 못하는 동물들의 대변자 역할

 

전 지구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들이 상당히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중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느냐는 개개인, 각 단체의 가치관에 따라 결정되겠지요.


동물단체 케어는 동물은 그 나름대로의 삶을 자연스럽게 영위해 나갈 기본적인 권리와 생태적인 습성들을 자연으로부터 이어 받아 세상에 태어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대사회에서 동물은 인간의 삶을 지속시키기 위한 도구로 인식될 뿐,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존중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케어는 말 못하는 동물들의 대변자역할을 자처합니다.


 

이번 스토리펀딩에서 몸과 마음을 다친 장애견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케어가 개만을 위한 단체는 아닙니다. 케어는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소, , 돼지, , 사슴, 염소, 악어, , 오리, , 거북이 등 다양한 동물들을 구조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깊은 산골, 대한민국 최남단, 화재로 인한 재난현장과 같은 현장으로 달려가 동물 구조에 앞장섰으며, 반려인으로부터 지속적인 학대를 당하는 동물, 버림받아 사고나 질병에 시달리는 동물들을 구조해 왔습니다.

 

케어는 현재 3곳의 보호소와 2곳의 입양센터에서 총 300여 마리의 동물을 치료, 보호하고 있습니다. 치료가 끝난 동물들은 입양 보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입양되지 못한 동물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보호소에서 돌보는 수밖에 없는데, 현재 운영 중인 보호소는 모두 임시 보호소로 임대 기간이 끝나면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출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보호소를 하나로 통합해 힐링 보호소를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학대, 무관심, 유기로 인해 몸과 마음을 다친 동물들이 이제라도 행복할 수 있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들 덕분입니다.


 

미안해. 고마워. 행복해!” 아낌없는 후원

 

스토리펀딩이 진행되는 동안, 하루하루 쌓여가는 모금액과 애정 어린 댓글은 케어의 활동가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동물이 좋아서선택한 일이지만 현실을 만만치 않습니다. 구조요청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는데, 현재의 인력으로는 모든 현장에 달려갈 수 없습니다. 열악한 시설, 부족한 지원이 안타까워 자신의 시간과 공간을 자발적으로 내놓는 직원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애틋한 마음이 해결책이 될 순 없습니다. 매일같이 크고 작은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지속적으로 동물 보호 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동물도 인간과 같이 고통과 감정을 느끼는 존재이며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공감하는 손길이 필요합니다. 힐링보호소 건립을 위해 모인 마음들은 따뜻한 희망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힐링 보호소 건립에 계속 함께해 주세요

 

이제 힐링 보호소의 부지를 마련했으니, 차근차근 보호소를 세워가는 일이 남았습니다. 케어는 이 과정을 힐링 보호소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과 함께 해나가려 합니다. 힐링 보호소 부지 앞에는 힐링보호소 건립에 도움을 주신 분들의 이름이 모두 게재될 예정이며, 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자원 봉사 활동이 공지될 예정이니,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서 대부대모제도가 소개된 후 이 제도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지만 입양할 수 없다면, 이번 기회에 마음의 가족을 만들어 보시라고 권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02-313-8886(케어 사무국)이나 fromcare@hanmail.net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살아남은 동물들을 위한 힐링보호소연재를 마칩니다.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간에게 두들겨 맞고, 내쫓기고, 버림받았음에도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은 장애견들.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오래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학대, 유기, 폭행…’이제 그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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