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수술로 살아 난,2개월 동안 올무에 목이 걸렸던 방랑견 <기흥이>.

 



 


 


 


어렸을 때 부터 기흥의 골프장 주변에 살며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각했던 <기흥이>는


골프장에 계신 분들이 주는 먹이를  먹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근에서 놓은 올무에 목이 걸렸는데 올무에 걸린지 너무 오래 되어 목 부위를 점점 조여 와 결국 살을 파고 들어갔습니다.


다행하게도 기흥이를 본  그 골프장을 다니시던 우리 회원님께서 기흥이를 안타깝게 여기셔서 구조요청을 하셨고


우리는 이용철님께서 제작해 놓으셨던  큰 통덫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워낙 경계가 심한 녀석은 통덫 설치 후


거의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오늘 아침. 결국 덫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응급수술을 위해 서울의 차지우병원으로 이동하였는데


병원에서도 올무가 살을 너무 깊게 파고 들어가 올무를 제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제 기흥이가 건강해질 일만 남았습니다. 기흥아.. 얼른 일어나라.


그리고 올무를 놓은 인간을 대신해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기흥이 화이팅!!


 


  


 


 


 


 


아래는 제보자가  보호소 홈페이지에 올리신 구조요청 글입니다.


 


http://careanimal.org/bbs/view.php?&page=&bbs_id=bbs08_01&doc_num=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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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랑 실천에 수고 많으십니다.


저역시 회원으로써 많지는 않지만 적은 금액이나마 매월 기부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강아지 한마리가 야생동물 사냥 올무에 목이 조여서


음식도 먹지못하고 죽어가고 있어 너무 안타까운 마음으로 구조요청
드립니다. 지금은 너무 말라서 보기가 애처롭습니다.


내가 잡아서 올무를 풀려고 했지만 워낙 사람을 경계하는 탓에 도저히
잡을 수가 없네요.


 


위치는 경기도 기흥에 있는 기흥골프장입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에서 15분 거리 입니다.
이 강아지가 기흥 골프장을 배회하면서 그곳에서 주는 먹이를 먹고 살아


왔는데 올무에 목이 걸린지 2개월 정도됬습니다.


음식을 주면 일단 도망 갔다가 사람이 멀리 떨어지면 와서 겨우 머리를 쳐들고 음식을 삼키는 모습이 안탑깝군요.


너무 불쌍한 동물들이 더 많겠지만 가능하시면 도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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