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농장신고해서 철거시켰어요.

제가 워낙 개농장에 흥분을 하는사람이라서..


 


제 지인이 그런 저에게 세뇌를 당했는지 (^^) .. 직업군인인데.. 사격장에 훈련나갔다가


개짖는 소리가 하도 들려서 아무래도 이상해서 군용 장비로 까만비닐로 덮개가 덮인


비닐하우스를 들여다 봤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누렁이과 애들이 수십마리… 모두 딱봐도 개고기(ㅠ.ㅠ)용 같더랍니다.


그찰나…. 비니루앞치마를 입으신 아저씨 한명이 누렁이를 그곳에서 한마리 끌고나오는걸 목격.


그 즉시 제 지인이 하우스 이곳저곳을 살펴봤더니 가스통이 있고 조그마한 창고같은곳이 있고 해서


느낌이 너무 안좋고 또 확실해서 그즉시 구청에 신고를 했답니다. (평소에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 지 방법을 일러줌^^)


 


이 사람은 도살장같으니 와서 확인하라. 요즘에 신고받고도 민원처리 제대로 안하는 공뭔들 많던데


내가 지금 현장에서 기다리다 다 지켜보겠으니 일처리 제대로 안되면 상급감독기관에 민원또넣겠다


강하게 항의해서.. 그 즉시 구청직원 세명이 나왔답니다.


 


다행이 끌려갔던 누렁이는 다시 내려왔고, 그 아저씨외에 다른두명이 더 그곳에서 작업을 했던겁니다.


 


알고봤더니 그곳은 버젓이 주인이 있는 땅이었고 이 인간들은  불법으로 개농장및 도살을 하고있었던겁니다.


 


지역이 일반동네가 아니고 군부대 주변이라 야트막한 산중턱이어서 아무도 모를꺼라 생각하고 그짓거리를 했던거지요.


 


결국 그인간들은 공뭔들과 같이 차타고 갔고 잠시후 트럭한대가 와서 누렁이들을 모두 데려갔다고 합니다.


 


더걱정되는건 그 누렁이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ㅠ.ㅠ~ 구청직원이 동행했다고는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불법건축물에 대한 강제집행 차원이었던거죠.


어쨌든 철거는 됏고 그인간들은 그 원래 땅주인이 고발을 한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행정적인 처벌도 면치못할거같구요.


구청직원이  그곳이 불법건축물인건 어떻게 알고신고했냐고 전화가 왔더랍니다.


 


민원을 넣은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강아지들을 구해달라는거였는데..


이런경우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법없나요?


 


어찌됐건 그날끌려간 누렁이를 살렸다는것. 그리고 도살장하나를 없앴다는 기쁨이 이루말 할 수 가 없지만….


씁쓸함과 찝찜함이 남는 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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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런경우 악마같은 그인간들 직접대면하지 말고 이렇게 구청시청에 연락을 해보는것도 좋은방법인거같아요.


일단민원접수가 되면 공뭔들은 바로 확인을 해야거든요. 대부분이 개도살장같은 경우 불법적인 곳이 많습니다.


전화해서 신고하는거 어렵지 않잖아요. 이렇게 라도 우리 노력해봐요.


공먼들 귀찮게 해야 우리가 동물사랑실천을 얼마나 잘 하고있는지 동불보호법이 유명무실하지만은 않다는걸


우리라도 보여줘야 합니다.


 


더운날이 다가오니 ” 개삽니다~” 라는 기막힌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오는 여름이…다가오네요… 분발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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