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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장난감, 부산 남구 주인에게 학대 받던 대박이’

지난 12월 18일 협회로 ‘ 살아있는 장난감 ‘  학대고발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보내용


  
 부산 남구  근처입니다.


 


 제가 사는 곳의 뒷집 마당에서 키우는 갈색 코커스페니얼종이고 학대는 주인아저씨가 이사 온 5월경부터 시작됐습니다.


아저씨가 하던 사업이 망해서 들어온 후부터 자기보고 짖는다고 각목으로 패고 아예 눈에 안 띄는 마당 구석으로 옮기고


밥과 물도 잘 안주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들 밥 달라고 밥 그릇 긁는 소리가 계속들리는 데도요.


 


  틈만나면 목줄을 잡아당겨 졸린상태에서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거나 발로 차기도 합니다. 밤시간엔 저도 지켜보다 싸운적도 여러번 이고 새벽시간에 경찰출동도 2번이나 있었지만  자는척 문열어주지 않아도 경찰들은 강제로 문을 열수도  없다며 신


고하라고만 합니다.


 


  오늘 새벽4시  반경에도 또 목줄잡아끄는소리와 고함소리에 제가 할수 있는 건 마루 불 켜는 게 다였구여.


  이웃에게 얘기 해봐도 모른척할뿐이고..


 






 동영상을 찍고 증거를 잡아 고발하려고 했으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각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산 남구에 계신 회원님께 문자를 발송하였고 그 결과  두 분이 구조와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 해 주셨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끝에  제보자께서 급한 마음에 먼저 구조를 하였고 근처의 동물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7시 동물사랑실천협회 회원 한 분과 만나서 이 아이 해결을 위해 방법을 모색하셨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동물학대전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학대를 인정하였고  건강검사 결과 사상충 초기 증상과 귀외이염이 있었습니다.  주인이 학대할 수 없도록 안전한 곳으로 피신 하기 위해 다른 동물병원으로 멀리 이동하였습니다. 그  두번 째 병원에서더 학대 받은 동물이라 판단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병원에서 사상충 치료를 받았습니다. 


 


부산 회원님께서 입양처를 찾아봐주셔서 현재 안전하게 다른 곳으로 입양이 된 상태입니다. 사람이 손을 대면 매우 경계를 하며 불안해 하지만 전형적인 코카의 발랄함을 유지하며 현재 매우 밝고 사람을 너무나 잘 따르며 지내고 있습니다.


 


*  구조와 사상충치료를 위한 이동과 입양처를 찾아 주신 부산 남구 동물사랑실천협회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동물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처럼 여기며 용감히 구조에 힘써 주신 제보자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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