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퍼트..입양보내고 왔어요.


 


이렇게 이런 모습으로 우리를 안타깝게 했던 녀석.


저렇게 보호당시 경비아저씨가 풀어주는 바람에 잃어버리고


다시 다른분께 구조가되서 그분께서 며칠동안 보호를 해주셨습니다.


다행이도 좋은신 분들께 발견이 되서 위험은 잘 피해다녔어요.


보호중에…미용을 했던 동물병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병원에서 미용을 시킨 주인은 말하자면 전주인에게 돈을 주고 아이를 입양한 사람이죠.


심장사상충 치료를 했다는 병원진료 기록과 무슨이유에서인지 미용을 하고


전주인에게 다시 데려가라며 치료비까지 환불받고 이아이를 넘겼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자긴 모른다….


전주인이 어떻게 한건지..버린건지…잃어버린 건지..자긴 관여하고 싶지않다.


연락처도 알려줄 수 없다.그 전주인과 연관되는 것 자체가 싫다…


뭐 이런 이유에서 말조차 섞으려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피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전주인에게 돌아가…


그 주인이 열받았을까요?그래서 아이를 버린것일까요…


참으로 무책임하고 인정머리없는 두 주인에게 버림받고,,,


저렇게 순하고 착하고 가엾은 아이를……


 


그렇게 주인을 찾을 수 있을거란 기대는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입양처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정말 이아이…운이 좋은건지요.^^


입양처가 나타나서 입양하시는 분께서 연락을 주셨어요.


이런저런 입양에대해 말씀을 드리니..자기도 그렇게 하는게 안전하고 편하실 것 같다며 그렇게 진행을 하도록 해주셨어요.


그동안 보호해줄 곳이 없어서 보호소로 이동을했습니다.


돌봐주신 소장님…보호소 직원분들..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드뎌 오늘..평택으로 갔습니다.


아침부터 서둘러 포천가서 아이 데리고 평택으로 이동~


어쩜 이리도 순할까요…이렇게 덩치 큰 녀석이 차안에서 자는데….그모습이..어찌나 귀엽던지.ㅋ


힘들었을 두시간…잘 버텨주고 무사히 도착해서


첫만남…


마지막 사진이 아이의 공간밖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 안에는 공간이 넓습니다.급하게 찍고 이동하느라 아…제대로 찍지도 못했어요.


안쪽에 자리잡은 코카 녀석의 큰집을 세퍼트아이 주려고 이동했더니


저 안쪽에서 계속 자기집 때문에 짖는다며….웃으시는데…


대문앞은 진돗개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총 세녀석이 되었네요.


그중…울 세퍼트 집이 제일 좋다는.^^


집이 이정도면 합격이냐며….ㅋㅋㅋ 제가 너무 겁을 드렸는지….


뒷산에 매일 운동을 가는데 데리고 다닐 생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운동을 좋아하셔서 마라톤대회도 빠짐없이 참가하시는 분이라서요..


털이 많이 자랐다며 다행스러워 하셨고 털이 다 자라면 더 멋지겠다고…기대가 크시더라구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줄것이 있다며…동치미를 선물로 주시는데…ㅎㅎㅎㅎㅎ


받아들고 저오면 점심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며


점심도 사주셨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마음 따뜻한 멋진 분을 만나서 좋았구요.


잘 키워주실 거라는..생각에 이제야 웃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일이 생기거나,사정이 생기셔서 아이를 돌보실 수 없게 된다면


꼭…저에게 연락을 달라고 부탁드렸어요.그랬더니 명함을 주셨습니다.^^


언제라도 달려오겠노라며….


이렇게 제가 그아이에게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한 듯 싶은데..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요.



 


 


 


잘살아~나중에 꼭 놀러가서 꼭 안아줄게…안아주고 못온게 너무나 마음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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